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 산학협력으로 취업 연계 강화 노력

포항시가 20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에버(Pohang+Education+Battery+er) 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성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가운데 17곳을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했다. 포항시의 ‘포에버’ 모델은 이차전지 전문 교육을 받은 인재를 취업까지 연계해 지역에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도입,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강화, 교육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해 왔다. 특성화고·대학·기업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36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졸업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포항 흥해공업고등학교는 이차전지 관련 전공으로 학과를 개편했으며, 포항대학교와 선린대학교도 관련 학과를 운영해 산업과 교육의 연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가 졸업 후에도 포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장상길 부시장은 “교육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혁신 모델이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학생들이 포항에서 배우고 성장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으로, 현재 7개 광역지자체와 83개 기초지자체에서 56개 시범지역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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