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해빙기 취약시설 113곳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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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빙기 취약시설 113곳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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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징후 발견 시 현장조치, 보수보강 공사 및 통행 제한구역 설정 조치
점검반이 이달 5일 서출지 등 국가유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이 이달 5일 서출지 등 국가유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 11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화돼 발생할 수 있는 붕괴·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이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8곳, 급경사지 22곳, 국가유산 5곳, 경주국립공원 소관 취약시설 78곳 등 총 113곳이다. 점검반은 기초 지반과 절토부, 사면의 붕괴·침하·균열 여부와 주변 지반 변형 상태, 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반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를 대비해 급경사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를 대비해 급경사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현장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 공사와 통행 제한구역 설정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 중에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의 합동점검도 예정돼 있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해빙기 취약시설의 위험 징후를 신고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연약해질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제거해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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