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백악관 행사 일부 참석 금지에 트럼프 관계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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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백악관 행사 일부 참석 금지에 트럼프 관계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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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 미국 수정 헌법 제 1조와 제 5조에 따른 ‘권리 침해’ 소송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 / 사진=AP통신 뉴스 비디오 캡처 

트럼프의 백악관은 AP 통신사가 미국만”(Gulf of America)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처벌을 내리자, 통신사는 미국 수정 헌법 제 1조와 제 5조에 따른 권리 침해라며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3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백악관은 일부 행사와 공간에 출입이 금지시켰다고 정치 전문 매체인 폴리티코21(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 연방 지방 법원에 제기된 이 소송은 백악관이 AP멕시코만’(Gulf of Mexico)에 대한 지침을 변경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한 지 일주일이 넘은 후에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만의 이름을 일방적으로 미국만으로 변경했다.

AP는 대통령 집무실(Oval Office), 에어포스 원(Air Force One) 및 다른 백악관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취재하는 것을 차단당했다. 소송을 제기당한 3명은 백악관 수석보좌관 수지 와일스(Susie Wiles), 부수석인 보좌관인 테일러 부도위치(Taylor Budowich),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Karoline Leavitt)이다.

통신사는 소송에서 언론과 미국 국민은 자신의 말을 선택하고, 정부로부터 보복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이러한 정부 통제와 보복을 허용하는 것은 모든 미국인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사와 트럼프 행정부 간의 불화는 AP미국만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되니다. 통신사의 한 최고 편집자는 그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뉴스를 읽는 글로벌 뉴스 기관으로서 언어가 쉽게 알아볼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라고 썼다. AP는 지침에서 트럼프의 행정 명령에서 나온 새로운 이름을 인정하면서도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지난주 AP 통신의 이러한 결정에 대한 처벌을 시작으로, 전통적인 언론사 풀과 다른 언론 행사를 포함하여 집무실과 에어포스 원을 포함한 제한된 공간에 이 통신사가 접근하는 것을 차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들에게 그들이 그것이 미국만이라고 동의할 때까지 우리는 그들을 막으려 한다고 말했다. 레빗과 부도위치는 이 발언에 동의했는데, 대변인 레빗은 기자 회견에서 “AP가 법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고, 부도위치는 “AP가 잘못된 정보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악관 대변인 스티븐 청(Steven Cheung)은 소송에 대해 일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AP의 경솔하고 미친 소송은 수정 헌법 제1조 사건으로 위장한 노골적인 홍보 행위에 불과하다면서 투표함에서 좌파 기자들을 짓밟았던 것처럼 법정에서 그들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21일 보수 정치 행동 컨퍼런스(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에서 AP의 소송에 대해 연설하며, “행사장으로 차를 몰고 가는 동안 소송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백악관 법률 고문과 협의해 말할 수 있는 내용을 논의했다면서 우리는 이 위치에서 옳은 입장에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연단에서 첫 브리핑을 할 때 말했듯이, 우리는 백악관에서 매일 진실과 정확성이 실현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빗은 트럼프가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비전통적인 미디어 전략”(a non-traditional media strategy)을 실행했다고 덧붙이며, 조 로건(Joe Rogan)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또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트럼프에게 우호적인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와 소규모 우익 미디어를 기자 회견에 초대한 것을 언급하고 우리는 백악관에서도 그런 접근 방식을 계속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AP는 법원 문서에서 금지 조치가 수정 헌법 제5조에 명시된 적정 절차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처벌은 사전 또는 서면 통지 없이, [] 자의적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공식적인 기회 없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AP는 수정 헌법 제1조에 명시된 언론 보호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AP 기자와 사진작가는 여전히 백악관에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언론 풀에서 쫓겨났고, 이는 소수의 기자가 대통령을 제한된 공간(: 오벌 오피스)에서 취재하거나 에어포스 원을 포함한 그가 여행할 때를 취재할 수 있게 해준다. AP의 백악관 수석 특파원인 지크 밀러(Zeke Miller)는 또 법원 문서에서 AP 기자가 풀보다 더 광범위한 접근이 가능한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썼다.

한편, 백악관 기자 협회를 포함한 몇몇 언론 단체는 이러한 금지 조치를 비난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정책을 바꾸라고 촉구했다. AP 변호사는 헌법은 정부가 언론을 통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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