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내 리튬원재료 등 위험물질이 일부 남아있는 것 확인
단일 사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담 수사인력 투입

화성 아라셀 공장 화재사고 지역사고수습본부장을 맡고 있는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4일 오후 2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화성 아라셀 공장 화재사고 브리핑을 가졌다.
민 본부장은 "그간 유가족 및 부상자 전원에게유족급여·장례비(유족), 요양급여(부상자) 등의산재보상 내용·절차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신속하고 충분하게 안내하는 등 부상자 8명 중 6명에 대하여 신청 즉시 신속하게 승인하여 치료 및 휴업급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자 중 1명의 유가족의 유족급여 신청에 대해서는사안의 긴급성과 외국인 유가족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지난 3일 신청 하루만에 승인을 완료하고, 첫 월 유족연금도 지급 완료(사망자 유족급여 신청 승인은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처리토록 되어있고, 수급권자 확인 등으로 통상 2개월 정도 소요)하여, 이번 신청건은 매우 신속하게 처리되었다"고 말했다. 또 "금번 화재사고와 관련된 산재 유족보상 신청 시 향후에도 신속하게 처리·승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3일부터 사망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주)아리셀과 (주)메이셀에 대하여 특별감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감독에는 사고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 인력을 제외하고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인력을 일시에 투입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 △화재・폭발 예방실태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제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2주 간의 감독 결과에 따라 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한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확인·분석하면서 관련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피의자도 소환하여 신문하는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담 수사인력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면서도 면밀하게 수사할 계획이다.
지역사고수습본부는 "아리셀 공장 전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고용노동부, 환경부, 화성시청, 화성소방서가 함께사업장 열한 개 동 전체에 대해 위험물질을 조사하였고, 사업장 내에 리튬원재료 등 위험물질이 일부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전문처리업체를 지정하여 신속히 반출할 계획이며, 반출과정에서 작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위험물을 처리하는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고는 지난 6월 24일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에 위치한 일차 리튬 전지 업체 아라셀 공장 내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