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다시 오물풍선이 날아온다면 2배 3배로 되돌려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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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다시 오물풍선이 날아온다면 2배 3배로 되돌려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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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을 발표하는 한기호의원
기자회견을 발표하는 한기호의원

국민의 힘 한기호의원은 6월 9일 오후 북한정권이 지난달 28일, 29일, 오물풍선과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6월1일 2일에도 오물풍선 600여개를 날린데 이어 8일 또 300여 게의 오물풍선을 날린데 대하여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北 오물풍선 살포 관련 기자회견문 전문.

북한 정권이 이제는 유치한 짓을 일상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8일, 29일에는 대한민국을 향해 온갖 쓰레기와 분뇨를 섞은 오물풍선을 날리더니 단거리탄도미사일을 10여발 발사하고, 6월 1일·2일에는 오물풍선을 600여개 날린데 이어 어제 다시 또 300여 개의 오물풍선을 날렸습니다. GPS 교란 공격도 연속되어서 서해 어민의 생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7일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하자 오물풍선을 날리기 시작하며 남북한 대치국면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아마도 북한 인민들에게 그토록 자신있다던 인공위성이 실패한데 대한 국면 전환용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다면 더이상 보내지 못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풍선은 북한 정권에 대한 비판과 K-문화 USB, 생필품 등이 들어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이라면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하든지, 북한 정권의 우월성을 선전하는 유인물이 들어있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온갖 오물을 섞어서 날리는 것은 북한 정권이 스스로 자신들이 더럽고 비열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이 오물풍선을 김여정은 “성의의 선물”이라고까지 비아냥 거렸습니다.

즉 대한민국 국민들은 오물풍선을 통해서 북한의 실체를 더욱 잘 알게되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점을 북한 정권은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조롱보다 몇 배로 분개한 대한민국 국민의 대북 정서가 날로 차가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한편 북한 국방성 부상은 “한국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워 담는 노릇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는지 충분히 체험시켰다”고 하는데, 북한의 국방성 부상이 발언한 것은 바로 오물풍선을 살포한 주체가 북한 인민군이라는 것을 자인한 것입니다.

북한도 이번 풍선에는 오물이 아닌 휴지쓰레기를 넣은 것을 보면 자신들의 비열한 짓이 역효과가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도 좌시하지 말고, 대한민국 국군은 당장 대북방송시설을 완비하여 북한의 도발이 계속된다면 즉각 대응해서 방송해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북한의 오물풍선이 북한 정권의 짓이라는 것을 스스로 밝힌 만큼 우리 국군도 그동안 운용하지 않았던 대북 심리전 풍선의 가동 상태를 유지해서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 정권의 실정을 알릴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고, 다시 오물풍선이 날아온다면 2배, 3배 북한으로 되돌려주길 바랍니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바람의 방향도 북한에 유리한 것이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에 유리하다는 점도 북한 정권은 기억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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