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고대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 호흡부전증 치료제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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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고대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 호흡부전증 치료제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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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수술 후 합병증 관리에 새로운 전기 마련될 것
샤페론 성승용 대표이사(왼쪽)과 고려대학교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 윤승주 연구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샤페론 성승용 대표이사(왼쪽)과 고려대학교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 윤승주 연구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은 6월 5일 고려대학교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연구소장 윤승주 교수)와 염증복합제 억제제인 ‘누세핀(NuSepin)’을 이용해 심폐 우회술 시 발생하는 호흡부전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공식 밝혔다.

샤페론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샤페론의 염증 복합체 연구에 대한 전문성과 고려대 의료서비스혁신연구소의 의약품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충족 니즈가 큰 심장 수술 후 합병증 관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려대 의과대 마취과 윤승주 교수는 “누세핀이 대동물에서 심폐우회술 시 발생하는 전신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고 혈관 이완을 감소시켜,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효과를 지난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미마취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에 지난달 23일에 게재 승인됐다.

샤페론은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바뀌면서 코로나 치료제는 더 이상 상업성이 없어 누세핀을 다른 염증성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체외 순환기 사용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전신 염증에 대한 관리 시장은 날로 커질 전망이다. 이 시장에는 ECMO, 최소 침습적 체외 순환 시스템(MiECC), 그리고 전통적인 체외 순환기(CPB) 등이 포함돼 있다. 각 시스템은 임상 상황에 따라 선택되며, 사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체외 순환 중 발생하는 염증과 혈전증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심장 질환 증가, 수술 기술의 발전,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특히 심장이나 폐 기능을 일시적으로 대체해 중증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체외막 산소화(ECMO) 장치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더욱 다양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전신성 염증반응 치료 시장은 연평균 7.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3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심장 수술 후 발생하는 전신 염증 반응으로 인한 호흡부전 치료 시장은 현재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약 2조 2000억 원에서 2030년까지 3조 100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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