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TV용 액정 패널 생산을 다루는 ‘사카이 디스플레이 제품(SDP)’(堺市, 사카이시)의 가동을 중지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같이 TV액정 패널 생산 중단은 시황 침체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액정 사업을 축소해 수익을 개선할 목적이다. 샤프는 일본 국내에서 유일하게 TV용 액정 패널을 생산하고 있으며, SDP의 생산 중단에 의해 국내 생산은 제로(zero)가 된다.
구체적인 생산 중단 시기는 거래처와의 조정을 근거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생산 중단 후 SDP에 대해서는 해외 기업에 매각을 포함해 다각적인 검토를 할 것으로 보인다.
샤프는 액정 사업이 침체, 2023년 3월기 최종 이익은 2608억 엔(약 2조 2,839억 원)의 적자로 전락했다. 2024년 3월기는 100억 엔(약 875억 7,200만 원)의 최종 흑자를 계획했지만, TV 전용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PC에 사용하는 중소형 액정 패널도 2월에 실적 예상을 100억 엔의 ‘최종 적자’로 하향 수정 했다.
액정TV에서 실적을 확대해 온 샤프는 2009년 성장을 목표로 4300억 엔을(약 3조 7,656억 원) 들여 SDP를 가동시켰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세와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채산이 악화. 짐이 된 회사의 판매를 위해 주식을 단계적으로 놓았지만, 모회사 홍하이정밀공업(鴻海精密工業)의 의향으로 방침을 전환해 2022년에 완전 자회사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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