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북한강 천년뱃길 포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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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북한강 천년뱃길 포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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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의 새로운 관문, 북한강 유역의 중심항 탄생
메타나루, 청평호 선박 일제히 거쳐가는 허브항으로

남이섬이 드디어 큰일을 냈다. 섬에서는 보통 육지와의 연결을 꿈꾸지만, 남이섬은 다시 물길로 눈을 돌려 북한강에 천년뱃길 포문을 연다.

지난 12일 북한강에 위치한 남이섬에 그 동안 육지와의 통로로 활용하던 남이나루에 더해 추가로 58년 만에 메타나루가 개항했다.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 바로 앞에 있는 곳이라 메타나루라 불리는 이 곳을 통해 남이섬은 북한강 유역의 수상레저사업의 판도를 바꿀만한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개항은 가평군 주도의 천년뱃길 사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로 만들어낸 중요한 성과다. 메타나루는 북한강 7개 항구와의 연결로 산재해 있던 북한강 수상 모빌리티 사업의 연계 및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관광의 균등한 발전 및 관광산업의 진흥을 꾀하여 북한강 유역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남이섬은 메타나루를 통해 남이섬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여 청평호반 내 모든 민간 보트들도 쉽게 입장이 가능케 되었다. 남이섬에 입장하는 새로운 관문이기도 하여 남이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남이섬 민경혁 대표이사는 '메타나루는 남이섬으로의 관광객 유입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지역과 지역을 잇는 더 나아가서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탄생하였다'고 하며, '남이섬은 지역 사회에서는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만족과 경험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한강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물길따라 굽이굽이 힘찬 내일로의 관광을 항해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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