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前 제8대 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의원이 남동구 기초의원 보궐선거(남동구 나선거구)에 지난 14일 뒤늦게 출사표를 던졌다.

강 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에서 14일 오후 2시30분기자회견을 통해 “구민을 편하게 경제를 활기차게 남동을 새롭게” 하기 위해 그동안 남동구의정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오직 민생을 화두에 두고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 지역구인 간석4동에 선거사무소를 오픈해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아울러, 강 예비후보는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고심 끝에 도전한 것은 그동안 의정활동의 경험으로 오로지 민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을 위한 정책으로 지역 구민에게 봉사하기 위한 충정이라고 하면서, 지역 구민 행복 달성을 목표로 구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구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역구민을 향해 큰절을 올렸다.

이날 강경숙 예비후보는 10대 분야 공약 사항으로 ▲재건축 및 재개발 규제 완화 ▲여성 가사노동 인정 수당 지급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형 청년 일자리 창출 ▲경로당 및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재래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공동체 회복 및 강화 ▲이민청 유치 ▲반려동물법 제정 ▲미래의 꿈을 키우는 교육도시 육성 ▲주차문제 확보 및 전지역 금연구역으로 확대할 것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인천 남동구는 시청과 교육청, 의회, 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주요 정당의 시당 사무실이 있는 인천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중심지다“라며 ”이런 남동구가 발전해야만 인천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며 ”남동구의 발전이 인천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다시 남동구가 인천광역시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정직하고 투명한 의정, 아이들의 내일이 행복한 교육, 삶이 아름다운 남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기자회견장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로지 구민만을 바라보며 구민을 위한 의정으로 반드시 구민 행복 1등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라면서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만이 성공적인 선거의 핵심이다“ 라며 ”저 강경숙을 위해 조금만 더 응원해 주시면 반드시 당선되는 결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경숙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단체 단장을 오랜 기간 맡으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큰 관심을 기울렸다고 알려졌다. 이어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전국위원과 제8대 남동구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왕성한 의정 활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