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안 아티스트그룹-홍천예총, 필리핀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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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안 아티스트그룹-홍천예총, 필리핀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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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가스주 산후안과 홍천 예술인, 자발적 우호관계 추진

사단법인 한국예총강원특별자치도 홍천지회(회장 백금산·이하 홍천예총)는 2일과 3일 필리핀 바탕가스주 산후안시를 방문하여 산후안시청에서 산후안 아티스트그룹(회장 Atty.Sylvia M.Marasigan)과 양 도시 및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후안시와 홍천군의 민간예술단체인 산후안 아티스트그룹 실비아 마라시간 회장과 회원 제프리 산도발, 라몬 플로렌시오 이바라곤 페레즈 주니어, 카를로스 알페레즈-까스트로씨 등과 홍천예총의 백금산 회장과 전상범 사무국장, 김병철 (사)한국연예예술총연합회 홍천지회장, 홍천군에서 파견된 김정화 홍천세종학당 학장, 홍천출신으로 필리핀 유학중인 이명강(20)·이시현(21) 학생이 통역으로 참석했다.

필리핀 산후안 일데브란도 D. 살루드 시장, 안나린 모랄레하-마카라이그 부시장, 관광 책임자인 엘시 이야스-사즈사드 및 산후안시청 과장 20여 명과 함께해 양 도시의 우호적 민간교류를 축하했다.

홍천예총은 6개 예술인협회의 2023년 활동을 8분간 영상으로 소개하였고 산후안시는 필리핀 관광관리자협회 2023년 펄 어워드 수상작 중 3위를 차지한 산후안 영상을 소개하며 양 도시의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필리핀 산후안 일데브란도 D. 살루드 시장의 개회사 및 백금산 홍천예총 회장과 실비아 마라시간 회장은 두 도시의 목적과 교류의 의미를 설명하고 새로운 화합과 예술문화 교류의 첫 장을 여는 MOU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어 홍천예총은 정옥화 (사)한국미술협회홍천지부장의 작품을 전달하여 산후안시 관광청에 전시되었고, 산후안 아티스트그룹은 실비아 마라시간 회장의 작품을 전달하였으며 협약식 후 양 단체간 별도 간담회를 개최해 우애와 친선을 도모하고 확인했다.

2009년부터 필리핀 바탕가스주 산후안시와 우호 교류를 시작한 홍천군은 2022년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강화되었고, 2017년부터 계절근로자가 홍천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홍천예총의 예술문화 민간교류는 자발적으로 추진된 홍천군 공식적 첫 민간단체 국제교류로 양 도시간의 국제교류를 촉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후안 일데브란도 D. 살루드 시장은 “양 도시의 우정, 협력, 문화예술 교류의 정신을 간직하며 오늘의 민간예술단체 첫 협약식이 바탕가스주 산후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 도시의 번영과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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