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인천 출신 작가와 인천 배경 작품을 함께 읽고 탐방하는 「책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기행」 사업이 8일 유정호 작가특강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독서인문기행은 ▶1탄(3월) 안선모 작가의 ‘굿바이, 미쓰비시’ ▶2탄(6월) 표명희 작가의 ‘어느 날 난민’ ▶3탄(9월) 김탁환 작가의 ‘뱅크’ ▶4탄(11월) 유정호 작가의 ‘우리동네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함께 읽고, 생생한 현장을 걷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을 위해 북구도서관이 운영한 읽걷쓰 대표 사업이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유정호 작가특강은 ‘자주독립국가를 꿈꾸는 인천’을 주제로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의식에 대해 인천의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시민은 “인천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됐고, 내가 사는 인천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함께하는 독서인문기행 프로그램이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삶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인문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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