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2일 오전 11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비보이, 한국의 멋을 그리다 ‘Show Passion Korea’를 선보인다.
퓨전 엠씨(Fusion MC)는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로 비보이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비보이 그룹 퓨전엠씨가 한국 고유의 감성인 기쁨(흥), 슬픔(애), 노력(역), 화합(합)의 의미를 삶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담아 비보잉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흥(興)’은 우리 선조들의 혼롓날을 표현한 작품으로,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의 행복과 기원을 담아 팝핀 댄스로 표현하고 ▲‘애(哀)’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과 슬픔을 담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감정에 대한 퓨전국악과 절제된 퍼포먼스 춤이 결합했다. 또 ▲‘역(力)’은 열정 하나로 무언가를 끊임없이 도전하는 순수한 노력을 표현했으며, ▲‘합(合)’은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탈춤, 비보이, 비트박스, 팝핀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3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전 좌석 2만 원이며 청소년, 단체관람, 복지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특히, 2023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문화재단 누리집(http://www.bpcf.or.kr/bpcf/main/main.do) 또는 전화(032-500-2053)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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