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에프,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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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에프,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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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에프 전시 부스 전경
스페이스에프 전시 부스 전경

스페이스에프는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서 ‘AFRO AWARDS Rising’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에그테크(스마트농업) 분야 ▲푸드테크 분야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부스를 운영했고 컨퍼런스 및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에서 김병훈 스페이스에프 대표는 푸드테크 기반의 지속 가능한 식량 문제 해결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환경, 윤리적 문제, 생산의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식량 문제 해결 과제에서 세포농업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세포 농업은 줄기세포와 조직 공학을 통합 연구해 효율적인 세포 배양으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방식으로 배양육은 세포농업기술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식품 중 하나이다. 스페이스에프는 그린 바이오 분야의 부스를 운영해 세포농업기술을 활용한 배양육 공정 기술 및 시제품을 선보였다. 배양육은 동물의 사육과 도축 없이 동물성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식량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페이스에프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 BK21 농생명교육연구단, 축산과학기술연구소,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한국 세포농업학회(ksca)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세포농업기술 연구에 앞장서고 있으며 근육줄기세포 분리 배양, 무혈청 배지 개발 등에 대한 특허 및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에 따르면 2023년 세계 배양육 시장규모는2억달러(약2,613억원)에서 연평균 18.3% 성장을 통해 2027년에는 3억 9,000만 달러(약 5094억원)를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이스에프 관계자는 “2023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서 부스 운영과 컨퍼런스 발표를 통해 배양육 개발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AFRO AWARDS Rising’ 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세포농업기술 연구를 통해 배양육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미래 식량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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