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뻥치는 사람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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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뻥치는 사람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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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 모냐면 '거짓말' 이란 뜻

^^^▲ 뻥이 아니랍니다이국적이면서도 동양적인 美를 보여주고 있다
ⓒ 뉴스타운 전종표^^^
파주영어마을에는 촬영용(?) 전화박스가 군데 군데 있다.

사진에 취미를 가진 분이나, 전문적으로 사진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주요무대이기도 한 전화박스부스에서 촬영을 하였다.

모델은 주변 지인으로 부터 알게된 분으로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온 외국인 부인이다. 아직 한국에 대해 잘 모르고, 한국말도 아직은 서툴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국적이면서도 동양적 美 를 가진 그 분을 모델로 비가 오는 날 궂은 날씨였지만, 간만의 외출로 그녀에게는 신난 하루가 되어가는 듯 했다.

난 그녀에게 "여기 있는 전화는 공짜루 되는거야......"

그랬더니, "진짜요?" 이러는 것이다.

"그럼.. 진짜지.. 내가 뻥치는 사람으로 보여?"

"뻥이 모예요?" "뻥이 모냐면 거짓말이란 뜻이야"

그녀는 알겠다는 듯이 대답을 했고, 난 빨간 버튼을 누르라고 했다.

그녀는 정말 된다고 좋아라 한다.....

하지만 벨만 갈뿐이었다.

그 버튼은 긴급통화버튼이었다.

^^^▲ 뻥이 아니랍니다마치 오드리햇번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 그녀
ⓒ 뉴스타운 전종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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