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은 "[국회에 간첩] 민주당 설훈 의원 보좌관 군사 정보 700건 기밀 유출 국정원 내사 중"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직 보좌관 김씨가 현재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국가정보원에서 내사를 받고 있는 사실과 관련한 논평을 진행했다.
친북 성향의 전직 보좌관 김씨는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군사기밀을 받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받아간 자료는 무려 700건에 이르는 군사기밀로 '김정은 참수 부대', '현무 미사일 지휘통제실 교신 자료', '북파 공작 부대' 등과 관련된 다수의 군사기밀사항이었으며, 정보가 어디로 어떻게 유출되었는지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내사를 진행중이다.
손 회장은 작년 8월 민노총 통일선보대의 국보법위반 고발을 진행한 바 있는데, 손 회장은 이와 관련해서 언급하며 "현재 대한민국에 간첩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간첩수사가 가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8월 민노총 국보법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을 하고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올해 초 무수한 북한 지령이 민노총에서 발견되었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간첩 소탕에 보다 힘을 쏟아야 한다. 또한 지지부진하게 끝났던 지난 간첩 사건들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확실히 해야 한다. 수사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계속해서 국민들에게 브리핑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지난 박근혜 정권 시절 해산된 통진당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국가를 위협하는 간첩세력은 단순한 범죄가 아닌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악의 세력이다. 따라서 민주당 역시 해당 사건과 관련이 있다면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유출된 기밀의 행보와 그 배후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지난 간첩사건들처럼 아무런 혐의없이 풀려나는 만행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깨어나 끝까지 감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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