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소리 멈춘 승강장에 부는 '바람, 바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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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소리 멈춘 승강장에 부는 '바람, 바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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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 점촌역에 '88 무지개 바람개비 동산' 설치

코레일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기송)가 점촌역 승강장에 설치한 “88 무지개 바람개비동산”이 어린이들과 철도 이용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1995년 7월부터 문경선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십여 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어졌던 경북선 점촌역의 1번 승강장, 지금은 날마다 이곳을 찾는 수많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함성과 웃음소리로 넘쳐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점촌역을 찾아 온 문경시 연꽃유치원 30여명의 어린이들은 저마다 손에 바람개비를 들고, 바람이 불때마다 형형색색으로 돌아가는 88 무지개 바람개비를 따라 승강장을 힘차게 내달리며 즐거워했다.

또 점촌역 구내 철길마다 가득 피어나기 시작한 코스모스와 드넓은 꽃동산에 파묻힌 채 기차역에서 만난 이색적인 꽃 세상을 맘껏 누리기도 했다.

“88 무지개 바람동산”은 코레일 경북남부지사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선 신활력 프로젝트 중 ‘점촌역 테마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세 가지의 바람을 상징하여 설치한 것이다.

첫째,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무지개처럼 밝고 아름다운 꿈을 88(팔팔)하게 펼쳐나가기를 바라는 바람

둘째, 2008년 8월 8일 저녁 8시 8분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이 성공하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88(팔팔)한 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그 여파로 우리 경제에도 88(팔팔)한 생기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바람

셋째, 석탄산업시대 이후 침체된 경북선이 관광노선으로 88(팔팔)하게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바람

이 세 가지의 바람을 안고 88개의 쌍바람개비가 힘차게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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