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하모 놀이숲’, 진주의 새로운 명소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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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 하모 놀이숲’, 진주의 새로운 명소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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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ㆍ주말 구분 없이 방문객 잇달아
진양호 하모 놀이숲
진양호 하모 놀이숲

진주시의 대표 공원인 진양호공원이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중 올해 3월 6일부터 개방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양호 하모 놀이숲’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중에는 진주시 소재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 이용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아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진양호 하모 놀이숲’은 2001년에 조성된 가족쉼터 일원의 낡고 오래된 시설을 특색 있는 친자연형 어린이 놀이시설로 재탄생시켰다.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현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주변 숲과 어우러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진양호 수달을 상징하는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하모 조합 놀이대와 나무모형의 놀이공간을 연결하는 네트놀이, 지형을 활용한 경사면 모험놀이와 대형 미끄럼틀, 타잔놀이 등 놀이공간을 조성해 설치검사를 완료하고 개방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산책로와 야간 조명을 정비하고 화장실도 리모델링했다.

또한, 가족쉼터 내 하모 숲길을 조성하고 6종 2천여 본의 수국을 식재했으며, 진양호수와 함께 수국을 따라 걷다보면 ‘진양호 물빛 갤러리’가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숲 가꾸기와 산책길 정비를 추진해 현재는 쾌적한 숲 체험과 진양호수 전망을 볼 수 있어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일원에 진주시 홍보대사인 하모 캐릭터를 활용한 디지털 접목 테마 숲 ‘진양호 환상의 숲’을 조성해 야간에도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할 수 있게 하고, 꿈키움동산과 진주시전통예술회관을 연결하는 이동 복지수단인 ‘진양호 편익 모노레일’도 지난 4월 설치 완료했다.

시는 한, 두 달 정도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이용객의 의견수렴 등 개선사항을 반영한 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조성과 함께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기획하여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진양호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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