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삼성반도체 유치' 공약 책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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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 '삼성반도체 유치' 공약 책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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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최근 삼성에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발표에 원주공장유치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에 대하여 원주시장은 책임감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

원강수 시장의 삼성반도체 원주공장 유치 공약에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

6.13 지방선거 이후 10개월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원주시는 ‘삼성반도체 원주공장’ 희망 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삼성반도체 원주공장 유치를 원강수 원주시장의 제1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펼쳤습니다.

3월15일 정부는 용인에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2042년까지 수도권에 300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일대를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삼성반도체' 원주 유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밝히며 유치를 위한 강원도와 원주시의 준비, 계획 부족을 계속해서 지적하여 전제조건이 마련되지 않은 공약은 희망 고문이라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해 왔습니다.

국민의힘 시의원조차 ‘원주시 반도체산업육성로드맵’ 과 ‘투자유치계획서’등을 요청하는 등 ‘희대의 사기극’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3.15 정부 발표 이후 더불어 민주당은 시민을 대변하여 다음과 같이 책임감 있는 답변을 요청합니다.

원주공장 유치에 따른 부지문제, 환경규제, 용수문제, 전력확보 등 꾸준히 제기된 문제들의 대책은 어디까지 마련되었습니까?

정부발표에서 원주시의 언급이 단 한 줄도 없었습니다. 삼성반도체 원주공장 유치를 위해 윤석열정부와 가시화된 소통이나 성과가 있었습니까?

원강수 원주시장은 급조된 선거공약인 ‘삼성반도체 원주공장’으로 당선된 만큼, 시민들에게 명확한 해법제시와 중앙정부에 대한 강력한 항의로 공약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의원 일동은 ‘삼성반도체’ 원주공장 유치를 위해 원주시민들의 두 눈과 귀가 되어 원주시가 책임감을 갖고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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