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1일 오전,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계양구 장기동에 위치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광장에서 참배 행사를 실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선열들이 이뤄낸 조국 독립의 꿈을, 이제는 끊임없이 비상하는 계양의 꿈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우리 구민들께서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계양의 후예임을 기억하며 새로운 계양의 꿈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환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3.1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참배를 진행했다.
이어진 기념행사는 3.1만세운동 참여자 유족과 광복회원의 독립선언서 낭독, 윤환 구청장의 기념사, 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참석자 전원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3.1만세 운동의 깊은 뜻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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