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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형제복지재단 요양원 뒤편의 산사태 현장.^^^ | ||
영남지방이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10일 부산 실로암요양원 산사태로 11명의 사상자를 내는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 부산.경남.경북지방에서만 산사태로 5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등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구조대의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7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김해시 주촌면 내상리 내상농공단지 인근 야산 절개지에서 산사태가 발생, 절개지 아래 열처리공장인 삼흥(주) 등 공장 7개동을 덮쳤다.
이 사고로 공장내 작업중이던 근로자 15명이 매몰돼 이중 11명은 출동한 경찰과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4명은 아직 생사확인이 되지 않고 있고 2곳의 공장에서 화재까지 발생해 수천만원대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 앞서 오전 7시40분께 부산 기장군 달산면 달음산 곰내재 실로암요양원 뒤편 절개지에서 사태가 발생, 수백t의 토사가 요양원 1층을 덮쳐 조수만(18)군 등 지체장애인 4명이 숨지고 고경수(15)군 등 7명의 장애인들이 중경상을 입었다.
오전 9시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축사 인근에서 일하던 한모(35)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1명이 부상했으며, 오전 9시30분께 양산시 원동면 연포리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1채가 파손되고 3명이 매몰돼 구조대가 매몰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에서도 오전 9시께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소재 자동차 도장공장인 대송인서스트리㈜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공장을 덮치는 바람에 작업중이던윤모(21.여), 박모(35)씨 등 2명이 무너진 공장건물 더미에 깔려 중경상을 입었고공장건물 1천500㎡중 600여㎡와 기계류 등이 토사에 매몰됐다. ] 한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산 영도구 동삼동 파크맨션 뒤편 절개지가 붕괴,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고 경남 마산시 월영동 경남대 후문 앞 도로와경북 울릉도 일주도로도 산사태로 통제되는 등 영남지역 수십군데에서 산사태와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sj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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