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11월 1일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가 향후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할 것에 대비해 '퇴거 촉구 입장문'를 발표했다.
박병화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10월 31일 만기출소했다.
이에 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연쇄성폭행범 박병화의 퇴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박병화가 입주한 경기 화성시 봉담읍 일대 원룸촌은 대학은 물론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다. 거주지에서 초등학교까지 거리는 불과 500m밖에 되지 않는다.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불안과 안전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박병화 퇴거는 물론, 해당 지역 치안 관리 강화, 범죄 예방시설 확충, 안전 교육 확대 등 학생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가 이루어져야한다"고 입장 표명했다.
또 "이번 사안은 비단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조두순, 김근식 등 성범죄자의 출소 후 거주지를 둘러싼 지역민 반발과 갈등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성범죄자 출소 후 거주지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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