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 10월 ‘당뇨와 암’ 특강에 이어 두 번째 시민 건강강좌 TV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혈관질환 네비게이션’이라는 주제로 3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두 번째의 강연자는 용인세브란스 신경과 교수이자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TV 교양 프로그램 및 유튜브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지만 신경과 의사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우리나라에서만 한해 약 50만 명 정도가 뇌졸중 진단을 받으며, 암에 이어 전체 사망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으로 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원인 및 다양한 증상 등 실제 임상 사례를 활용한 설명,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에 대해서 열띤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TV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뇌혈관질환에 관해 평소 몰랐던 부분과 예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지막 3회차 강좌는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내용으로 12월 중 방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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