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대생 사망사건, '친구'가 범행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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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대생 사망사건, '친구'가 범행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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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한 여대생이 3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
미추홀 경찰서 (출처:홈페이지)

인하대 캠퍼스에서 옷이 벗겨진 채 쓰러져 있던 20대 여대생이 병원 치료 도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 오전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안에 있는 한 건물 옆에서 머리와 귀, 입에서 많은 피를 흘리며 나체인 상태로 발견된 여대생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여대생이 사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신 같은 학교 1학년 남학생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이다 혐의가 확인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체포했다. 남학생은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성폭행 당한 여대생이 3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남학생이 밀어서 떨어뜨렸는지 여부를 캐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기로 하고,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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