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대산산업단지 직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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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대산산업단지 직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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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읍 대죽리 일원 3조원 투입, 2009년 까지 확장

현대오일뱅크가 직접 개발하여 향후 3조원이 투자되는 대산산업단지 착공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충청남도는 지난 3월 7일자로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100만4000㎡ 규모의 대산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산산업단지는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서영태)가 직접 개발하는 것으로 고도화정제시설(upgrade)과 BTX시설을 2009년까지 확장하며 총 투자 규모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의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현대오일뱅크가 이달 내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부지조성공사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고도화정제시설은 1차 정제시 발생하는 중질유를 경질유로 2차 정제함으로써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원유를 1차 정제한 뒤 남는 값싼 벙커C유를 다시 처리해 값비싼 휘발유나 등ㆍ경유로 탈바꿈시키는 설비를 말하는데, 이 때문에 '황금알을 낳는 지상의 유전'이라 불리기도 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가 수익성이 높을 뿐 아니라 석유화학원료로 사용되고 방향족제품인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를 생산 확대 할 계획"이라며, "이들의 설비가 완료되면 연간 1조5000억원의 매출증가 및 10억달러의 수출이 증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또 "현대오일뱅크 시설이 완료되면 신규 5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함께 60여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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