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가 지역 고등학교 교사를 초청하여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서류평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아산캠퍼스에서 아산고등학교 교사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방법 및 기준 등에 대한 교육 후 호서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학생평가에 활용하는 서류평가시스템을 직접 활용하여 모의평가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모의평가에서 지원자에 대한 면접문항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의 평가 기준 및 결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조별 토론에 참여했다.
최인호 입학처장은 “교사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하여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교사들이 작성한 학교생활기록부가 대학의 평가시스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며 “호서대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기준 및 구체적인 평가영역을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들에게 공개했으며, 무엇보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아산고등학교 진로진학홍보부장 이정은 교사는 “교사들은 자신이 작성한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선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호서대에서 마련하여 의미 있는 연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고교·대학 간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교육부 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되어 지역 고교에 전공체험 및 특강을 대규모로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진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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