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2일(현지시간) 유엔총회에서 채택됐다. 중국은 인도와 함께 기권했다.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3일 페이스북에서 “러시아를 편들며 반대 표를 던진 나라는 181개국 중 단 5개국으로 러시아, 북한, 벨라루스, 시리아, 에리트레아인데 이들 모두 과거부터 독재국가들”이라고 지적했다.
장 이사장은 “북한은 왜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강조하면서 전쟁을 선포한 침략국 러시아 편에 섰을까?”라고 물었다.
그려면서 “북한이 과연 진정한 의미의 종전선언과 평화체제를 원하는 나라일까”라며 “그랬으면 목숨 걸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성토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결국 북한의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체제론의 명분은 설 자리가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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