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8일 페이스북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청소년 코로나 접종,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포럼을 연다는데 모든 것을 일방적으로 통보해놓고 이제 와서 무엇이든 물어보란다”며 “이것이 소통인가?”라고 물었다.
박 이사장은 “셧다운을 한 나라들도 청소년 백신접종은 강제하지 않고 있고, 학생백신패스를 강행하는 것은 공산국가도 안 하는 제도인데 도대체 교육부는 뭘 하자는 것인지 도통 이해가 안 된다”며 “확진자가 500명 때는 준비도 안 된 온라인 수업한다며 호들갑을 떨어대더니 지금은 변이바이러스에 확진자 수가 6천명을 넘어 7천명에 육박할만큼 천장을 뚫고 하이킥 중인데 학교에서 정상수업하면서 학생들 한군데 다 모아놓고 밥을 먹이겠다는 이 정부가 정상인지 정말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반인들은 6명 이상은 절대 못 모이는 집합금지라는데 무슨 결정이냐”고 고개를 내저었다.
박 이사장은 “이 정부는 모든 것이 문제지만 그중에서도 교육이 가장 문제”라며 “부동산정책보다도 교육이 대참사”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학생들이 제기한 백신패스 반대 청와대 청원은 열흘만에 찬성, 동의자가 26만명에 달한다”며 “학생들마저 폭발 일보 직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이사장은 “유은혜부터 물러나라”며 “누가 해도 당신보다는 낫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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