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이산가족 상봉 최우선 북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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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이산가족 상봉 최우선 북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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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원칙 기반 위에서 경제 꼭 살리겠다' 주장

 
   
  ▲ 무소속 이회창 대선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시작이후 첫 휴일인 오늘도 경기 남북부를 돌며 주말유세를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다.

이 후보는 2일 서울 영등포동의 실향민들을 찾아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으로 핵폐기는 물론 이산가족 상봉 등을 최우선적으로 북한에 요구하는 등 실향민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법과 원칙 기반 위 경제 꼭 살리겠다'

이 후보는 이어 수원역으로 이동해 유세를 갖고 유력 후보임에도 무소속이어서 마지막 기호 12번을 배정받은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며 “이번에는 꼴찌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과 수도권 공략을 일단락하고 3일부터 대구를 첫 지방유세지로 선정하고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회창 후보는 경기도 수원과 성남 등에서 거리 유세를 통해 경제만 잘 되면 다른 것은 잘못돼도 상관없다는 리더십으로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을 수 없다며 법과 원칙이라는 기반 위에서 경제를 꼭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희망교육을 만드는 12가지 약속’이라는 교육정책 발표에서 교육재정을 오는 2012년까지 2배로 확충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6%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영어교육공용화를 실시하며, 사립학교에 학생 선발과 운영에 자율권을 줘 차별화와 특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5년안 교육재정 2배, 교사 10만 명 추가 채용'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 동안 교육재정을 2배로 늘리고 교사 10만 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공교육 정상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사립 고등학교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해 특성화된 학교를 많이 만들겠다며 정부가 정한 기본적인 요건만 충족하면 자동적으로 특성화 방안을 인가하는 자동인가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공교육 개혁의 주체는 교원”이라며“교사 10만명 추가 확보, 교사학습년제 도입, 교사 연수 확대 등을 통해 교원 자질을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창 후보는 양복 대신 점퍼를 걸치고 2,000원짜리 백반과 1,500원짜리 국수, 3,000짜리 국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 서민 행보를 펼치며 지난 2002년의‘귀족 후보’이미지를 벗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최근 박 전 대표의 지지모임인 박사모와 파랑새단 회원들이 이 후보 지지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곽성문 의원과 김병호 의원이 대구와 부산에서 바닥 민심을 향해 TK와 PK의 지지세를 끌어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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