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에 민주주의 도둑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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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민주주의 도둑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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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 위한 입법을 그렇게 열심히 해봐라”
원희룡 전 제주지사.
원희룡 전 제주지사.

“새벽 4시에 민주주의를 도둑맞았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25일 SNS에서 “동트기 전, 가장 어두운 시간 새벽 4시에 민주주의를 도둑맞았다”며 “민주당의 단독 강행처리로 법사위에서 언론중재법이 통과되며 악법의 시작을 알렸다”고 분노했다.

원 전 지사는 “가짜뉴스를 만들어내고, 언론을 통해 선전 선동하며, 광장으로 국민을 끌어내 광장정치를 하던 그들이, 정치 방역으로 광장을 막고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며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그들은) ‘입으로는 민주화를 외치며 머리로는 독재를 꿈꾸는 자’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선물로 만족하고 있으니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며 침묵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당장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자들부터 혜택을 볼 수 있으니 관망보다는 반기고 있을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원 전 지사는 “오죽하면 국민 사이에서 ‘달레반’이라는 소리까지 나는지, 한편으로 이해가 가기도 한다”며 “국민을 위한 입법을 새벽 4시에 해보라”고 쓴 소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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