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신수호, 냉철+따스함 겸비한 카리스마 호연으로 시청자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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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신수호, 냉철+따스함 겸비한 카리스마 호연으로 시청자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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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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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수호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수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이미테이션’(연출 한현희 극본 김민정, 최선영)에서 권력(이준영 분)에게 질투심을 느낀 유진(정윤호 분)이 배우로서도 활동하자 발로 뛰며 작은 배역이라도 얻기 위해 노력하는 태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승장구하며 충무로 섭외 1순위 배우가 된 권력의 소식을 신경쓰는 유진. 태근은 전달한 시나리오가 너무 비중이 작아 미안함 마음에 ‘그래도 비중이 너무 작지? 어떡할래?’ 하며 유진의 눈치를 살폈다.

하지만, 유진은 태근에게 고마워하며 출연하기로 결정. 태근은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아 안도함과 동시에 열심히 뛰었지만 작은 역할 밖에 얻을 수 없었던 사실에 미안함을 느꼈다.

이처럼 신수호는 짧은 등장이지만 매니저의 모습을 현실감 높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극에 대한 이해와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첫 등장에서는 장래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대표의 판단으로 마하(정지소 분)에게 데뷔조 탈락과 함께 사무실을 바꿀 것을 제의하는 엄격한 매니저의 모습으로 등장. 아이돌 세계의 치열한 단면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여주었다. 한편, 4회 분에서는 샥스의 갑작스런 음악방송 출연으로 당황한 멤버들에게 격려하며 성공의지를 불태워 주는 태근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신수호는 시청자들에게 매니저의 단맛과 쓴맛을 강렬함과 섬세함을 오가는 심도 깊은 연기로 표현해내며 안방극장에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려 주고 있다.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스파틀링이 과연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그 속에서 매니저로서 태근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신수호가 출연하는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가 될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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