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硏 임은주 디자이너와 이선율 모델 국위 선양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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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硏 임은주 디자이너와 이선율 모델 국위 선양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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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임은주 우측 모델 이선율
패션디자이너 임은주 우측 모델 이선율

지난 28일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궁중코리아 주최로 열린 '2021 한류 슈퍼스타 아젤리아 드레스 모델 콘테스트 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태극문양 드레스로 특허출원을 낸 K-패션의 선두주자 아젤리아 드레스 임은주 패션 디자이너의 작품 중 강렬한 퍼머넌트 레드(Permanent Red) 컬러의 인상적인 드레스를 입은 이선율은 대회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였다.

 18세기 초 패션과 문화를 선도했던 로코코(Rococo) 스타일의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임은주 패션 디자이너의 퍼머넌트 레드 드레스를 모델 이선율에게 꼭 입혀보고 싶다는 제의를 뿌리칠 수 없어서 이번 어워즈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모델 이선율과 어워즈 퍼레이드를 장식한 탤런트 김형일
모델 이선율과 어워즈 퍼레이드를 장식한 탤런트 김형일

"모델 활동을 함에 있어서 어워즈에 도전할 때 모델 입장에서는 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출전하여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요. 저도 저번 어워즈가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 저에게는 풀지 못한 한 가지 숙제가 있어요. 저의 마지막 어워즈 무대는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펼치고 싶었어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내 영화 역사상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씨의 국제성을 인정받은 이후로 그 마음은 더 강해졌다고 한다.

'윤여정 신드롬'은 우리 사회가 노력을 통한 전문성과 국제적인 감각 두 가지의 성과로 무슨 일이든 이루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델 이선율 역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미즈부분 퀸 이정빈과 전체 대상1위 이선율
미즈부분 퀸 이정빈과 전체 대상1위 이선율

그리하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델 어워즈의 마지막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대회에 참가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위 선양에도 기여하고 싶은 포부가 있어요. 그 꿈을 꼭 이루기 위해 이번에 도전을 하게 된 것이고요."라고 뜻을 밝혔다.

임은주 패션디자이너 '아젤리아드레스'의 화려한 자태가 압도적이며 넘치는 고혹미로 심사위원의 감상평을 받아 전체 1위 대상의 영광을 안은 이선율은 "제가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한 디자이너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영광을 애국자인 임은주 패션 디자이너께 돌리겠습니다."라고 말하자 임은주 디자이너는 이내 눈시울을 적셨다. 수상소감에서 또 한 번 모두를 감탄시켜 MC를 진행한 심소원 아나운서는 "외모만 대상이 아닌 스피치 또한 1등 대상감이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2021 한류 슈퍼스타 아젤리아 드레스 모델 어워즈에서 전체대상을 차지한 이선율 사진출처-파란 사진작가
2021 한류 슈퍼스타 아젤리아 드레스 모델 어워즈에서 전체대상을 차지한 이선율 사진출처-파란 사진작가

이어 탤런트 김형일 씨와 파이널 퍼레이드를 멋지게 장식하였다.

 특히 눈이 매력적인 비주얼의 모델 이선율은 한복, 정장, 드레스  할 것 없이 패션 디자이너의 어떤 의상에도 어울릴만한 역량을 발휘하며 '천의 얼굴'이란 수식어에 걸맞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 

 천의 얼굴을 지닌 모델 이선율은 다음 행보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의주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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