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문재인에게 더욱 잔인한 달이다.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봄비가 잠든 뿌리를 깨우는 4월이 되자, 대한민국에는 황사가 다시 시작하고 코로나 확진자는 상승하고 있다. 황사와 코로나는 문재인이 꿈꾸던 중국을 근원으로 하고 있다. 문재인의 중국몽이 없었다면 코로나의 극성은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을 것을.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계속 연장되고 있고, 유흥업소의 영업 제한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어쩌면 이런 조치는 더욱 강화될 가능성도 많은게 지금의 현실이다. 항상 마스크를 껴야 되고 친척들을 만날 수도 없고, 국민들은 코로나 박멸을 위하여 너무나 많은 '자유'를 희생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목도하는 현실은 바야흐로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임에 틀림 없다.
코로나 앞에서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현실은 '국민총동원령'의 시대와 마찬가지다. 그래서 코로나와 투쟁하는 문재인의 시대는 빨갱이와 투쟁했던 박정희 시대와 비슷하다. 누구라도 마스크를 껴야 했 듯이 누구라도 간첩 신고를 해야 했고, 문재인 시대에는 야간에 영업 금지가 있었다면 박정희 시대에는 야간에 통행 금지가 있었다.
코로나는 사람을 공격하여 매일매일 수백 명의 전염자를 발생 시키고 치료하지 않으면 죽게 만든다. 그러나 빨갱이는 사람을 세뇌 시켜 이념의 정신병자를 만들고 갱생 시키지 않으면 국가를 사망하게 한다. 수시로 간첩이 침투하고, 무장 공비가 침입하여 어린이를 학살하고, 대통령 영부인을 저격하고 청와대까지 습격하려 했다.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것이 빨갱이였다.
빨갱이와의 전쟁에서 박정희는 '한 손에 총을, 한 손에는 삽을'이라는 구호를 걸고 건설과 전투를 했다. 빨갱이와 싸우면서 오늘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것이다. 코로나 전쟁에서 국민들은 생업 포기까지 하면서 문재인의 전쟁에 동참하고 있다. 문재인은 코로나 퇴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가. 코로나와의 전쟁에 허덕이는 문재인은 빨갱이와 싸우던 박정희를 비로소 오늘은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른다.
코로나와 빨갱이는 여간해서 퇴치가 어렵다는 것도 비슷하다. 멸종되다시피 했다가도 불사조처럼 다시 살아나고, 봄눈처럼 쇠퇴했다가도 기후나 시대를 제대로 만나면 다시 들불처럼 창궐하기도 한다. 코로나는 국민들의 신체를 병들게하고 가족과 친척들의 관계를 파괴하고, 빨갱이는 국민들의 사상을 병들게 하고 국가를 파괴한다. 코로나와 빨갱이는 백해무익한 바이러스다.
코로나와 빨갱이 퇴치에 국민들의 '자유'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의 운동권들은 박정희의 '제한'을 독재라고 비판하며 오늘의 권력에 이르렀다. 그 박정희의 '제한'에 대항하던 것을 그들은 '민주화운동'이라고 불렀다. 그렇다면 오늘 문재인의 '제한'에 저항하며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심야 영업을 하고, 경찰이 단속하면 화염병을 던지고 파출소를 부수면 민주화운동이 될 것인가.
문재인 정권의 운동권들은 코로나 전쟁을 하면서 과거를 돌아보라. 그대들이 자유와 민주라고 했던 것들을, 그런 것들이 얼마나 부질없고 헛된 것이었는 지를. 코로나 사태의 그대들의 주장과 빨갱이 사태의 그대들의 주장이 어떻게 다른 가를. 그대들이 했던 행위들이 주장들이 자유와 민주를 위하여가 아니라, 그대들의 권력을 위한 선동이었다고 오늘은 이실직고 하라. 그렇지 않다면 오늘 무슨 수로 국민들의 '자유'를 제한할 것이며 무슨 방법으로 코로나와 전투를 할 것인가.
코로나와 빨갱이는 둘 다 치명적이다. 코로나와 빨갱이는 사람을 공격하지만 코로나는 개인을 죽게 하고 빨갱이는 국가를 망하게 한다. 코로나에 전염된 환자도 위험하지만 빨갱이에 전염된 국가는 더 위험하다. 코로나는 진단키트가 있지만 빨갱이는 진단키트가 없다. 그래서 빨갱이들이 권력을 차지한 국가는 더 위험하다. 혹시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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