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새바람, 경제정책 여성상위 시대
코로나 극복 새바람, 경제정책 여성상위 시대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1.04.1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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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제 구조적인 문제 시정 칼날 들이대
- 공감대와 안정성
- 리세션(recession)이 아닌 쉬세션(she-session)
세계은행(WB)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르멘 라인하르트Carmen Reinhardt)는 "여성 지도자의 증가가 코로나19가 남기는 매우 많은 과제에 있어 진정한 의미에서 보다 포괄적이고도 일체화된(inclusive) 대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세계은행(WB)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르멘 라인하르트Carmen Reinhardt)는 "여성 지도자의 증가가 코로나19가 남기는 매우 많은 과제에 있어 진정한 의미에서 보다 포괄적이고도 일체화된(inclusive) 대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경제 관련 각료나 고위 요직을 맡아 미국 경제의 회복에 임하고 있다.

바이든 정권은 재무장관에 재닛 옐런 전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 상무장관에 지나 레이몬드, 무역대표부(USTR)의 대표에 캐서린 타이가 취임한 것 이외에 경제고문의 상당수에 여성을 기용, 승임을 받은 각료급 지위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48%에 이른다. 경제부문에서의 여성 상위시대가 열린 것이다.

바이든 새 정부의 이 같은 여성들의 등장과 함께 몰고 온 변화가 벌써 미 경제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바이든 정부기 먼저 발표한 총 23000억 달러(2,5783,000억 원)규모의 미국 고용 계획에서는 자택이나 커뮤니티(공동체)에서 아니나 고령자를 볼보는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4,000억 달러(4484,000억 원)가 충당됐다. 이러한 직종은 보통 여성이 담당하는 직종으로 여겨져 왔으며, 그 대부분은 지금까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미국고용계획은 과거의 경제, 통상, 노동정책에 따라 만들어진 인종적, 지역적 불평등을 시정하는 데도 수천억 달러의 자금을 할당했었다.

* 미국 경제 구조적인 문제 시정 칼날 들이대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인적 인프라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과 앞으로 19000억 달러(2,1299,000억 원) 규모의 추가 경제대책이 여성과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개선을 가져다 줄 것이 틀림없다고 말한다. 여성이 전체 노동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코로나 위기 전조차 과거 40년의 최저 수준으로 침체되어 있었다.

옐런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최종적으로 이 법안은 80년 역사를 만들게 될지도 모른다면서, 과거 40년간 미국 경제에 퍼진 구조적인 문제의 시정이 막 시작됐다며, 이는 우리에게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여성 지도자들은 경제 정책에 새로운 관점을 가져올 수 있다 점을 지적한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arvard Business School)의 헨더슨 교수에 따르면, “그룹의 다른 멤버와는 다른 인물은 사물을 다른 방향에서 보는 일이 종종 있다. 그러한 인무은 다른 해결책에 적극적인 경향을 가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한 것이 지금 요구되고 있다우리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공감대와 안정성

미국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대통령이나 총리에 오른 여성은 57명이지만,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조직은 최근까지 대부분 남성이 지배해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미국 이외에는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크리스틴 라카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가 있는데, 이들 자리는 10년 전 모두 남성들이 차지했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여성이 재무장관을 맡고 있는 국가는 모두 16개국이며, 여성 중앙은행 총재는 모두 14명에 불과하다. 보편적으로 여성이 위기시에 복잡한 조직을 운영하는데 있어 뛰어난 실적을 남기고 있다고 로이터가 입수 가능한 한정된 자료를 분석, 이 같이 보도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IMF 총재는 1IMF 등의 조사 결과를 인용, “여성이 관여하고 있을 때의 증거는 매우 명확하다면서 커뮤니티가 개선되고 경제는 상향, 세계는 좋아 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은 훌륭한 지도자가 된다. 가장 취약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표시하고, 그런 사람들을 이해 말하기 때문이다. 여성은 결단력이 있다. 여성은 타협을 찾아내는 데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심리학회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여성 지사인 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남서 지사인 주보다 적었다. 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20203~66만 명의 지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60도 평가에서 여성이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제통화기금 조사에 따르면,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의 여성 비율은 2% 미만이고, 집행이사회 구성원 중 20%미만이지만, 여성이 경영하는 금융기관은 재무의 내성과 안정성이 뛰어났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최근 미국의 기독교 및 유대교 단체 지도자들과 지난 3월 가진 회담은 종전과는 확연히 달랐다는 것이다. 재무장관과 지난 20년 동안 만나왔지만 그들의 논점은 각각 완전히 달랐다는 것이다. 옐런 장관은 논의했던 모든 분야에서 공감을 강조하고, 가장 약한 입장의 커뮤니티(공동체)에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중시했다는 것이다.

남성 전임자들은 확실한 사실만을 바탕으로 접근하면서 처음에 사람들이 아닌 숫자에 초점을 맞추고, 약자라는 말은 아예 쓰지도 않았다고 한다.

* 리세션(recession)이 아닌 쉬세션(she-session)

세상은 급변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19와 함께 그 변화의 속도는 가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관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게 바로 여성의 역할이다. 여성 지도자가 갖는 의미는 그래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economist)들은 대부분 신종 코로나 유행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recession)를 실제로는 쉬세션(She-session)이라고 비적한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바로 여성이기 때문이다.

매킨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여성은 세계 노동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9%이지만, 잃어버린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였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위기로 사라진 1000만개 일자리의 50% 이상이 여성이며, 노동시장에서 퇴출된 여성은 모구 200만 명이 넘는다.

IMF의 시산에 따르면, 이러한 여성이 복직을 했을 경우의 국내총생산(GDP)의 상승 효과는 미국에서 5%, 일본에서 9%,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에서는 12%가되고, 인도에서는 무려 27%에 이른다.

IMF는 의료, 교육, 사회보장, 여성권리 촉진 등 그동안 무시되어 왔던 과제들에 각국이 중점적으로 부흥자금을 충당하도록 양적인 목표를 마련했으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불공평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WB)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르멘 라인하르트Carmen Reinhardt)"여성 지도자의 증가가 코로나19가 남기는 매우 많은 과제에 있어 진정한 의미에서 보다 포괄적이고도 일체화된(inclusive) 대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색인종 여성 최초의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대표가 된 캐서린 타이는 간부들에게 다양성을 도입, 오랫동안 소홀히 여겨온 커뮤니티와 대화하도록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아프리카 나이지리에 출신으로 처음 세계무역기구(WTO)에 오른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총재는 여성의 필요성에 대처하는 것은 각국 정부나 국제기구에 있어 심각한 신뢰 실추의 재건을 향한 중요한 진일보라면서 지금까지의 방식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어야 하며, 보통 사람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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