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완기가 '마우스'에 특별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조완기는 tvN 수목 드라마 '마우스'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양기자 역으로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마우스'에서는 고무치(이희준 분) 형사가 연쇄살인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기자는 이 과정에서 고무치를 향해 집요하게 질문을 던지며 몰아붙였다.

또 김한국 어린이 납치 사건에 대해 형사들이 방송 진행을 결정하자 연쇄 살인범에게 끌려다니는 것이라며 고무치 형사와 살인범의 전화통화 녹음 내용을 단독 입수하는 등 기자로서 열의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조완기는 프로패셔널한 기자의 모습을 완벽 소화하며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 들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