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조산업 노동조합 안강지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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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제조산업 노동조합 안강지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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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쌀, 라면, 휴지, 마스크 등 생필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기탁
전국제조산업 노동조합 안강지부에서 20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희철 센터장에게 물품을 기탁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제조산업 노동조합 안강지부에서 20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희철 센터장에게 물품을 기탁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제조산업 노동조합 안강지부(지부장 박환식)’에서 지난 20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희철)를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이불 10채와 쌀(10kg) 10포대, 라면 10박스, 휴지 10세트, 마스크 200개(약 110만원 상당)이다.

전국제조산업 노동조합은 제조산업 분야의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와 작업환경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써, 특히 이날 안강지부에서는 코로나19와 강추위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물품들을 기탁했다.

박환식 지부장은 “항상 독거노인들의 어려운 생활에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오늘 물품들이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해주신 ‘전국제조산업 노동조합 안강지부’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 기탁하신 물품들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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