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꼼수가 결국 문재인 잡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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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꼼수가 결국 문재인 잡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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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손상대의 5분 논평]

신규 확진자가 1030명으로 집계되어 온 나라가 떠들썩한 와중에 지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당장 치료 가능한 병상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K-방역 쇼를 펼치던 이 정권은 이제 와서 병상을 늘리겠다는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가운데 굉장히 훈훈한 소식 하나가 들려왔다.

바로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박애병원의 김병근 원장의 이야기다. 코로나 중환자 치료를 위해 자신의 병원을 통째로 내놓은 것이다.

이로서 중환자 병상을 220개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병상 220개 늘어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의 병원을 통째로 내어준다는 그 자체가 대단하지 않은가?

내가 보기에는 이분이 문재인 정세균, 이낙연, 박능후, 정은경이보다 더 훌륭한 사람으로 보인다.

생각해 보라. 코로나 중환자를 받는 순간 이 병원은 일반환자를 받지 못한다. 즉, 수익이 끊긴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추후 ‘코로나 병원’이라는 낙인이 찍힐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통째로 내어준다는 것은 자신의 이익보다 환자의 생명을 중시하고 있는 마음이 느껴져 더 큰 감동이 전해지는 것 같다.

이 분은 지난 3월에는 대구에 직접 내려가 의료봉사활동까지 했다고 하니, 정은경이 보다 이 분이야 말로 진짜 코로나 영웅 아니겠는가?

이런 분들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가 버티고 있는 듯 하다.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발악하고 있는 이 정권 인사들과는 달리 자신의 병원까지 내어주는 박애병원 김병근 원장의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오늘 첫 소식은 윤석열 총장 징계위 관련 소식부터 전해드리겠다. 내일 윤석열 총장 징계위 2차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1차 회의 이후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징계위 징계위원들의 자격논란이다.

특히나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정한중 교수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한중이는 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넘어서 징계위 과정에서 윤석열 총장에게 ‘왜 정치를 안 하겠다는 말을 안 하냐?’는 어처구니없는 질문을 하지를 않나, 윤석열 총장 징계에 있어 핵심 피의자가 될 수 있는 심재철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등 누가 봐도 편향적으로 징계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인가? 심지어는 15일 예정되어 있는 증인심문 과정에서 윤석열 총장 측에는 심문을 제한하겠다는 말까지 하니 징계위의 공성정과 정당성은 애초부터 없었던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정한중 교수에 대한 논란이 하나 더 터졌다. 바로 정한중 교수가 정부법무공단 이사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정부법무공단 청사에서 열린 2020년 제2회 정기 이사회에도 참석했다고 한다.

여기서 문제인 것은 이 정부법무공단이 법무부 피감독기관이라는 점이다.

정부법무공단법을 보면 ‘법무부 장관은 공당의 업무를 지도-감독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그 사업에 관한 지시를 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즉, 정한중 교수가 이사로 있는 정무법무공단의 이사는 추미애가 임명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한중 교수에 대하여 정무법무공단 이사로 임명한 것이 추미애가 될 것인데, 이런 정한중 교수를 윤석열 총장 징계위 징계위원장으로 지목했다는 것은 그야 말대로 자기 사람을 앉힌 것 아닌가?

이것만 보더라도 정한중 교수는 윤석열 총장 징계위에 들어와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윤석열 총장 징계위원으로 왔으며 심지어는 징계위원장까지 맡고 있으니 윤석열 총장 징계위가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가 또 한 번 증명된 것 아니겠는가?

더욱이 추미애는 문재인이 부탁한 ‘공정성과 정당성’을 보란 듯이 뒤통수 친 것이 아니겠는가.

생각해 보라.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백운규를 변호하던 이용구를 법무차관에 앉혀 징계위에 들어오게 하더니, 윤석열 총장 감찰 과정에서 수사 대상이 되어야 하는 심재철을 징계위원에 넣지를 않나, 이제는 법무무 피감기관인 정부법무공단의 이사로 있는 정한중을 징계위원을 넘어 징계위원장까지 맡게 했으니 이쯤 되면 이야기 끝난 것 아닌가?

보라. 징계위원 5명 중 3명에 문제가 있는데 그 어떤 국민이 이번 징계위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이것만 보더라도 윤석열 총장의 징계위는 원천무효가 되어야 하는 것이며, 추미애는 징계위원 선전과정에서 드러난 편향성에 대한 대국민 사죄부터 해야 할 것이다.

이거야 말로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지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징계위원 선정에 있어서 추미애가 검사징계법을 정면으로 어겼다는 것이다.

징계위원 구성은 징계청구를 내리기 전에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징계를 청구한 이후에 정한중 교수를 징계위 예비명단에 올렸다.

심지어는 징계위 예비위원은 검사들 중에 선임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마져도 어긴 것이 바로 추미애다.

즉, 정한중 교수는 검사징계법 상 징계위원에 선정되어서는 안 되는 인물인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추미애와 정한중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럼 이제 어떡하겠는가?

법대로 가아 한다. 그래서 윤석열 총장 측이 오늘 법무부 예비위원들의 관련 정보를 공개해달라는 청구 신청을 한다고 한다.

징계위 예비위원 선임과 관련하여 정확한 날짜를 밝히겠다는 것이다. 추미애 주장대로 징계위 구성에 문제가 없는지 징계위 예비위원 선임 날짜를 공개하라는 것이다.

정한중 교수를 징계위 예비위원에 선임하는 날짜가 징계청구보다 늦어졌다면 이건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선임이 될 것이며, 이는 윤석열 총장 징계위 구성에 있어 하자가 증명되는 것이다. 즉, 징계위 자체가 무효가 되어야하는 증거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윤석열 총장 측도 어차피 법무부가 관련 내용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고 한 것이겠지만 법무부가 공개하지 않는 그 순간부터 징계위 구성에 대한 논란을 더 커질 것이다.

즉, 추후 법적 공방에서 윤석열 총장 측에 유리한 증거 하나가 더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러니 징계위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도 추미애도 모두 입 닫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이 입 열어봤자 징계위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고 있으며, 심지어 이 정권에 우호적이라는 경향신문까지도 징계위 구성에 있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으니 이제 진짜 고집 그만 부려야 하지 않겠는가?

이제 진짜 지긋지긋 하다. 이제는 제발 좀 법대로 가자. 이래도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위를 밀어붙인다면 국민들이 나서 이 정권의 징계위를 열 것이다.

국민들의 이 정권 징계, 결과는 뭐겠습니까? 바로 추미애 해임, 문재인 파면이다.

자, 두 번째 소식으로 넘어가보겠다. 사실 이 사람 이야기 제 입으로 하면 솔직히 기분이 좀 뭐 같다.

이 여자는 나하고 소송도 붙어 봤던 사람이라 이름 자체가 기분을 잡쳐 될 수 있으면 입에 안 올리려고 했는데 내가 격리 기간이기 때문에 준피디와 함께 방송을 할 수 없어 직접 거론할 수 밖에 없게 됐다.

바로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 윤미향이다. 어제 다수의 언론보도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코로나 사태로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전국이 난리인 와중에 지난 11일 와인모임을 갖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논란이 되지 않았는가?

논란이 되자 윤미향은 사진을 삭제하였다. 사실 여기까지만 했으면 제가 이렇게 화가 안 났을 것이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 윤미향이 뭐라고 해명했는가? ‘12월 7일 월요일은 길원옥 할머니의 94번째 생신이었습니다’라며 마치 위안부 피해 할머니인 길원옥 할머니의 생신을 위해 와인모임을 갖는 것처럼 SNS에 글을 올렸다.

그러자 이 해명 글에 대해 정말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였다. 서민 단국대 교수는 ‘국회의원에게 배우는 생일 파티’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첫째, 생일파티는 당사자 없어도 가능하다는 점이며, 둘째는 적대관계에 있다해도 생일 파티는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문장만 놓고 보면 꼭 길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 같지만 지금도 살아 계시다. 생일 축하가 진심이라면 당연히 길 할머니를 모셔놓고 해야 하건만 윤미향은 그런 거 상관없다”고 지적하며 ‘윤미향 의원님, 고맙습니다. 의원님도 꼭 감옥 가세요’라며 위트있는 글을 올렸으며, 진중권 교수도 자신의 SNS에 “세상에 본인이 빠진 생일잔치도 있나. 생일 축하 문안 인사라면 모를까, 엉뚱한 사람들이 왜 남의 생일에 모여 와인을 마시나. 사건의 본질은 코로나가 문제가 아니다. 사기죄 때문에 바람 잡는 것이다. 법정에 어필하려는 거다”고 꼬집었다.

김근식 교수도 “길 할머니 연세를 틀린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세상에 생일 당사자도 없이 남들만 모여서 축하하는 경우도 있나. 비난을 피해 가려고 구차하게 길 할머니 생신 파티였다고 거짓말하는 것은 정말 가증스럽다”고 비판하였다.

여기에 내가 하나 더 얹겠다.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손상대TV는 그냥 비판 안 한다. 팩트를 가지고 비판한다.

바로 윤미향이 길원옥 할머니의 생신 때문에 모였다고 한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와인파티는 길원옥 할머니의 생신 떄문이 아니라 윤미향 자신의 생일 때문에 모였을 가능성이 더 크다.

자 우선 윤미향의 해명 글을 한 번 더 보겠다. 윤미향은 12월 7일이 길원옥 할머니의 94번째 생신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길원옥 할머니는 1928년 올해 92세이다. 즉, 연세도 제대로 모른 채 윤미향은 헛소리를 했던 것이다.

더 나아가 윤미향의 프로필을 보면 1964년 10월 23일로 되어 있다. 자, 이것이 만약 음력이라면 양력으로 변환했을 때 윤미향의 생일은 올해 12월 7일이다.

즉 윤미향의 해명 글에서 나온 12월 7일과 동일한 날인 것이다. 즉, 윤미향이 자신의 논란의 회피하기 위해서 길원옥 할머니를 이용하여 거짓말을 했다는 의구심이 든다.

이는 정의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길원옥 할머니의 90번째 생신 사진을 보면 11월 30일로 되어 있다. 이는 91번째 생신 사진도 마찬가지다. 91번째 생신도 11월인 11월 19일로 되어 있다.

즉, 길원옥 할머니의 생신은 11월이라는 것이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11월에 한 생신을 올해만 12월에 한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는가?

더군다나 작년 91번째 생신에 윤미향 본인도 저렇게 사진을 찍어놓고 94번째 생신이라고 SNS에 글을 올렸으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가?

결국 매년 생신에 참석은 하지만 생각 없이 참석했었다는 게 들통 난 것이다.

결국 윤미향이 길원옥 할머니를 이용하여 논란을 잠재워 보려했다는 것이 들통 난 것이다.

여러분, 지금 이런 자가 뱃지 달고 국회에 활보하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런 자에게 민주당은 비례대표 공천을 준 것이다. 자신의 생일 모임을 했다는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잠재워보고자 길원옥 할머니를 이용한 것 아니겠는가.

이보다 국민들이 분노해야 하는 일이 어디 있나? 일본군보다 더한 사람이 아닌가 생각된다.

진짜 마음 같아서는 면전 앞에다 쌍욕을 하고 싶을 정도다. 이것만 보더라도 윤미향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가?

이런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윤미향을 옹호하며 “위안부 운동 30년 역사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었다”는 말을 한 것이다.

문재인은 이러한 인간을 옹호해준 것이다. 생각해 보라.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었다.

이 시국에 와인 모임하여 죄송하다는 말 하고 고개 숙이면 되는 일이었다. 그런데 이걸 회피하기 위하여 길원옥 할머니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천인공노할 일인가?

지난 11월 30일부터 윤미향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었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11일에 열린다고 한다.

지금 현재 윤미향은 자신의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사법부는 잊지 말아야 한다.

국민들이 재판 결과 지켜보고 있다. 제발 벌 받아야 할 사람들은 벌 받게 하자.

그게 우리 사회의 정의이고, 상식이다. 다시는 이런 자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엄청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하기 싫은 당인가. 지난 9월 17일 민주당 원내대표인 김태년이가 온라인으로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서 "일과 후에 소주 한 잔 나누기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당일 일부 여당 의원과 정의당 의원들이 '소주 뒤풀이'를 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0월 추석연휴 기간과 관련 “이번 추석에는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까지 말해놓고, 정작 자신은 참모들까지 대동해서 봉하마을에 내려가서 노무현 묘소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 만나고, 찾아온 시민들과 셀카까지 찍었다. 꼭 필요하다고 보기 힘든 정치행사를 강행했다는 것 때문에 이 역시 큰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윤미향이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전국이 난리인 와중에 지난 11일 와인모임을 가졌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되지 않았는가?

이런 당이 무슨 사회적 거리두기 운운 하는가. 수신제가도 안돼 매번 이런 일이 터지는데 무슨 국민을 찾는가. 정세균은 관련자들 감염병 위반으로 당장 고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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