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 없는 입시제도를 운영한다.
코로나19에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변수가 많았던 2020년도는 수험생들에게 혼란스러운 시기였으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지금 글로벌 명문 호텔학교로 거듭나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란 대학 입학과 관련해 학생 개인 환경, 특기, 창의력을 비롯한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격 여부를 가리는 제도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현재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학령인구의 감소로 부실 대학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인원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실무실습 위주의 커리큘럼,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연계가 가능한 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요리학교 한호전 입학처 손흥우 차장은 “호텔조리학과대학교의 호텔외식조리학과 및 호텔조리과의 입시 전형과 달리 요리학교 한호전은 수능 및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학생 개인의 역량이나 자질 등을 평가하여 뽑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도입하고 있다”며 “호텔조리학과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등 요리학과나 조리학과 입학 희망자 중 성적으로 인해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한호전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학교는 국내 유일의 호텔 종합 교육기관으로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전문호텔조리사, 호텔식음료, 호텔제과제빵, 호텔컨시어지, 호텔프론트, 호텔 백오피스, 호텔카지노 교육을 배울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 근무자를 총칭하여 호텔리어라 부르는데 수준 높은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호텔특성화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및 2년제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실무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수험생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국제중식조리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4년제 호텔외식조리과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과정, 4·2년제 국제중식조리과과정, 4년제 호텔항공관광경영과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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