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이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3일 MBC 저녁 일일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연출 김용민/ 극본 서정)’에서 쌍둥이 자녀와 함께 부지런히 살아가는 박복희 역을 맡은 심이영이 드리미와 오드리 신제품 경쟁을 앞두고 고상아(진예솔)의 계략으로 디자인을 빼앗길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을 미리 꿰뚫은 복희는 디자인이 아닌 기술을 적용해 자신만의 특허된 디자인을 선보인 것.
특히, 마지막 복희의 반격 씬이 화제다. 상아가 적반하장으로 디자인 도둑으로 몰자 복희는 걱정된 얼굴도 잠시 “우리 너희들이 그렇게 나올 줄 알았는데?”라며 웃음을 지었고 “너희들이 보는 단추, 모양만 똑같고 기능은 달라.”라며 “너네가 낸 특허신청! 개소리 된 거지!” 라며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 것.
이처럼 복희의 고군분투가 펼쳐질수록 ‘찬란한 내 인생’은 수도권 7.3%, 순간 최고 시청률 9.2%(3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어떤 역경에도 꿋꿋이 딛고 일어서는 박복희의 무한 긍정 에너지가 안방극장에 활기를 전달하며 시청자들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 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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