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본&감독 김태원, 탈렌트 이순재, 김하림씨 ‘출연’
강증산의 생애와 사상을 그린 영화 ‘화평의길’ 속편이 지난 8월 31일 경기도 양주촬영소에서 크랭크인(한 편의 영화 촬영을 시작 즉 촬영 개시) 됐다
이번 ‘화평의 길’ 속편은 전편에서 다루지 못했던 강증산의 기적 부분을 특수촬영을 통해 충실히 강조해서 다룬다. 증산사상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해원상생의 진수를 전 인류에게 전한다는 것이 이번 작품의 목적이다. 그로인해 종통을 계승한 우당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런 한편, 각본과 더불어 총지휘하는 김태원 감독이 1편에 이어 또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영화는 시대극에 등장인물이 많으며 특수촬영(CG)이 많아 막대한 제작비가 든다고 알려졌다.
강증산은 1871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난 실존인물이며 구한말 절망에 빠진 민중들에게 "조선은 장차 문명국이 되어 세계 모든 열강들이 너희에게 절하며 스승의 나라로 모시리라“고 외쳤다.
한편, 증산은 구한말 전라북도 고부군 객망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지구촌 인류가 절실히 필요로 하고 이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해원상생이라는 화두를 우리 모두에게 던졌다. 이는 상생으로 함께 살며 서로 생명을 건져낸다는 뜻이다.
김태원 감독은 “그것은 삼라만상에 서로 상관된 진리이리라! 신과 인간, 인간과 자연과 신 그리고 남자와 여자 미물과 미물들이 서로를 위해 존중하는 관계가 바로상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인류가 끌어안고 신음하는 환경파괴로 생태계의 위기와 민족문제 그리고 이념 대결 등 모든 갈등 구조를 끝낼 수 있는 해법이 해원상생은 아닐까?”라며, "한번 심각히 고민해 봐야 일“이라고 전한다.
이어 “나아닌 남 그게 사람은 아닐지라도 자연 중에 미물이며 그게 비록 곤충이나 풀포기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그들이 원(한)을 품지 않도록 함께 살고 나아가 보은 할 수 있을 때 인류가 그렇게도 기다리고 찾아 헤매던 후천선경이나 지상낙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증산은 우리인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줬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세상이 급박해져 괴질이 돌아 자다가 먹다가 길가다가 숨 돌릴 틈 없이 죽어 넘어질 때에 자식이 소중하다지만 손잡을 여유도 없으리라! 너희에게 의통을 주니 오는 잠을 적게 자고 의통을 알아두라! 증산은 우리민족에게 희망과 해법을 제시했다. 이 얼마나 가슴 떨리는 설렘인가?"라는 화두를 전했다.
한편, 우당은 대순종단 창시자 박한경의 아호이며 김태원 각본&감독은 97년 전주MBC창사 32주년 특집극으로 방영된 강증산에 "이제는 상생이다" 프로의 각본 감독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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