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조합원들은 대전시 사업소와 5개구청에 근무하는 상용직 노동자들로서 공원청소, 도로보수, 가로수정비, 도로가 침수되었을 때, 하수도가 막혀 악취가 나고 오수와 빗물이 역류하여 가옥이 침수되었을 때, 태풍이 불어 도로변 가로수들이 넘어져 교통이 마비되었을 때, 지역 주민들의 민원신고를 받고 주야를 안 가리고 제일 먼저 현장에 나가서 응급복구를 하는 사람들이다.
대전지역 상용직 노동조합(위원장 서정석.54, 공원관리사무소 근무)에서는 "지난 3년간 대전시에 처우 개선 요구를 했지만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며 "그러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웬만한 업무는 미리 끝내고 파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요구에서 서울, 부산, 경기도에 근무하는 똑같은 상용직의 예를 들면서 그들과 같은 임금을 요구하고 있고 또한 대전시와 각 구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은 자기들 보다 더 힘든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년간 8-900만원씩을 더받고 있다면서 동일한 임금을 요구한다고 했다. 이들이 받는 임금은 환경미화원 임금의 85% 수준이라는 것으로 동일직종 동일임금을 요구하는 것이다.
또, 현재 대전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게재되고 있는 상용직 노동조합 파업을 비판하는 글들에 대해서는 "대전시가 우리의 투쟁을 물타기 위해 공무원들이 글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일당 5만원을 받는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남자는 3만 2천원 정도 여자는 2만 1천원 정도의 임금이 고작"이라며 "불안한 고용 조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파업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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