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신청에 필요한 제반 서류와 경륜장 건립의 당위성, 시의회 유치 동의 의견서 등 별첨자료의 서류를 제출하면서 승인 여부 결정에 있어 중요 검토사항인 건설비(1200억원) 조달방안으로 지역개발기금이나 통합기금 활용 계획을 제시했고 지방재정의 획기적 확충 등 경륜사업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문화관광부에서는 중부권 1개소 건립허가 방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전광역시에서는 신청서에 하자가 없을 경우 오는 10월경 경주허가 승인을 통보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승인이 나는대로 내년 하반기에 설치허가를 받아 설계를 마치고 11월경 착공에 들어가 2008년 1월 경륜장 건설을 완공, 사업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따라서 경륜장 운영 주체인 가칭 "대전경륜공단"을 2007년 6월경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경륜장이 들어설 것으로 확정된 대전 중구 안영동 일대의 용도변경을 둘러싸고 대전광역시와 중구청이 맞서고 있다. 중구청은 경륜장 건설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현 자연녹지로 되어 있는 주변지역을 상업지구로 용도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대전시는 난개발 우려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힘겨루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구에서는 경륜장 개장으로 대전시가 년 1천억 세수를 올린다하더라도 중구의 수입은 30억원(3%)에 불과해 경륜장 개장으로 인한 실익을 얻기 위해서 의회까지 나서 경륜장 인근 7만여평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경륜장 주변 상권 형성 등으로 간접지원 형식을 얻겠다는 복안이다.
경륜장 입지 지역으로 선정된 중구 안영동 244번지 일대는 자연녹지 지역으로 경륜장이 들어선다고 할 지라도 용도 변경이 없으면 식당가나 유흥가,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수 없는 상황이기에 개발이 가능한 상업지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륜장 건설이라는 정책적인 결정은 이뤄냈지만 시민 시회 단체들의 반대와 함께 용도변경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생겨 나와 또다시 극복해야할 과제가 되었다. 시는 취약한 재정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행성 조장 등에 대한 사회단체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안고 있다.
그동안 경륜장 건설이 타당한가?를 가지고 문제 제기하며 시민들의 경륜장 반대서명을 주도하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높혀왔던 시민 사회 단체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국 강행을 한 대전광역시측이 이미 경륜장 경주를 시행하고 있는 창원경륜장처럼 사행심조장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패가망신이나 원하는 만큼의 세수확대가 이루어지지 얺을 경우 올 파장 또한 극복하여야 할 과제로 보여진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