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과 국민에게는 간신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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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과 국민에게는 간신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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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언론자유말살 3적’의 한 사람인 양정철 청와대홍보수석비서관이 31일 자신은 “간신이 아닌 사육신‘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공복인 청와대 비서관이 스스로를 국민앞에 사육신이라 평가하는 것을 보고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우리 역사상 충절과 의기의 상징인 사육신이 생전에 자신들을 사육신이라 했던가.

군주가 어리석으면 신하는 어두워진다고 했다. 군주가 오기를 부리면 신하 또한 오만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양 비서관은 “취재편의를 국민의 알 권리나 언론탄압으로 직결시키는 것은 지나친 업권보호”라고 했다.

언론자유의 ABC도 모르는 얘기다. 언론은 국민을 대신해서 권력을 감시하는 것이고 그래서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언론에 최대한의 취재협조를 하는 것이다. 이는 정부의 의무이다. 그럼에도 이를 업권보호라고 생각하는 발상이 어처구니가 없다.

충신이 되고 싶은 양 비서관의 개인적 소망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양 비서관은 언론탄압을 지시하는 ‘노대통령에게는 사육신’ 일지 모르나 취재의 자유를 침해당하고 알권리를 억압받고 있는 “국민에게는 역시나 간신”일 뿐이다.

2007. 5.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나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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