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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외국인들이 인터넷에서 버젓이 마약과자인 '해시 브라우니'를 국내에서 팔아서 문제가 된 일이 있었다. 하지만 누구든지 마약에 빠지면 파멸한다.
마약의 유혹은 가혹할 정도다.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인 보들레르조차 마약에 빠졌었다.
그의 작품「인공의 낙원」에서, 해시시의 도취가 어떤 것인지를 세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할 정도로 심했다. 그의 글을 읽어보면 마약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게 된다.
처음에는 좋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 해시시를 피우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에 당황한다. 오히려 그 효과가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불만스럽다.
초보자들은 굉장하다고 들었던 해시시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해서, 점차 양과 횟수를 늘리게 된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이 된 것이다. 또한 그 증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면 이미 중독된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몸이 차갑게 식는다는 느낌과 함께 시작하고, 사지가 이완되며, 머리가 텅 비고, 공동이 커진다. 얼굴이 백지처럼 변하고, 갈증이 가라앉지 않으며, 감각이 예민해져서, 오감이 모두 살아 있는 것 같아진다. 변형과 환각을 느끼고, 서로 다른 감각적 지각과 뒤섞인다는 것이다.
마지막 단계는 시간과 공간의 피안에 머물면서, 모든 지상의 사물을 내려다보고 있다고 느끼며, 절대적이고 황홀한 행복감으로 충만해진다. 심지어는 자기가 신이라는 착각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다가 깨어나면 변함없이 일상이 시작되는 것에 비참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영국의 작가 토머스 드퀸시 역시 아편중독자가 되었다.
그는 마약의 역사에 대해서「실락원」에 있는 말을 인용하였다. 천사 미가엘이 아담의 눈을 약용 좁쌀 풀과 운향식물로 씻어내자, 눈앞에 주름살처럼 펼쳐지는 웅장한 영상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서, 태초부터 마약이 시작되었다고 보았다.
고대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땅의 여신 데메테르는 그의 딸이 납치되자. 딸을 찾으려고 올림프스를 떠난다. 횃불을 들고 온 세상을 찾아 헤매다가 양귀비를 발견하고, 그 녹색열매 맛을 보았는데 고통이 멈추자, 이것을 인간에게 선물하였다. 이때부터 양귀비를 복용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DC 5세기경에는 의사 디아고라스가 도취제를 많이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9세기부터 알려져 온 천일야화에도 해시시를 피우는 이야기로, 성인 행세를 하는 위선자들이 인공적 도취로 대마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마르코 폴로가 중국을 여행하면서 기록한 기행문에, 광신집단들이 해시시에 취해서 자기생명을 주저 없이 버리고 있다는 기록도 나온다.
하지만 마약을 사용한 초기의 유래는 매우 단순하다. 인간은 늙어서 허약해 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것을 은폐하려는 모험심에서 마약을 하게 되었다. 허기와 덥고 추운 고통을 견디기 위해서 술로 견디었지만, 점차 독성이 강한 물질을 찾게 되면서 마약은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다.
북미와 남미의 여러 나라들은 ‘페이요티,’ ‘코카,’ ‘실사이베 버섯’ 같은 특수 약물들을 사용해 왔다. 폴리네시아인들은 ‘카와’라는 음료를 마시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인들은 구장열매를 씹었으며, 서아프리카인들은 콜라열매를 씹었다.
중국은 신석기시대에 도취제로 알코올을 사용했다.
쌀과 기장을 발효시켜서 만들었고, DC 3천 년 전부터 술을 마셨던 도기들이 발굴되고 있다. AC 230년경에는 포도주에 특수한 환각 약물을 타서 마셨고, 19세기에 와서는 아편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러한 마약의 종류는 아편, 모르핀, 헤로인 등이 있다. 아편은 양귀비꽃 열매에서 추출한 액즙이다. 모르핀은 아편에서 축출하여서 만들고, 헤로인은 중독이 심한 물질로 독일의 바이엘사가 만들었다. 합성 마약의 생산 및 연구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지에서 활발했다.
합성마약이 진통, 진정제로 사용되는 동안 점차 탐닉 작용이 생겨서 남용하면서 유해 작용이 나타났다. 1845년에 엥겔스는 당시의 노동자들이 병원비를 마련하기 힘들어서 아편이 함유된 대용 약품을 사용하고 있음을 고발하기도 했다.
영국은 터키나 인도로부터 아편을 수입해서, 아편 캔디, 아편사탕, 아편비누, 아편포도주, 아편식초, 아편엑기스, 아편연고 등 많은 물건들에 아편을 넣은 상품을 만들어 팔았다. 심지어는 강장제, 구강제, 기침약, 아동용 아편제 같은 것들까지 만들어 팔았다.
19세기 초에는 영국의 농부와 사업가들이 아편의 이권을 두고 서로 재배하려고 다투기까지 했다. 그러나 국민건강에 위협을 준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면서 논쟁이 생기고 금지되었다. 그러한 이유가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을 불러 왔다.
미국은 1950년에 약물남용이 시작되었다.
그 후 60년대에 들어서면서 유럽으로 확산되어서, 유행처럼 마약이 퍼지기 시작하여 중독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마약을 시작하지만 좀 더 심한 자극을 만끽하기 위해서 경쟁을 하였다. 그러한 것이 만연되면서 중독환자가 급속하게 늘어나게 되었다.
마피아들은 콜롬비아의 마약시장을 장악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세계의 마약시장을 지배하기 시작하여 국제적인 문제로 부상하였다. 마약이 기존의 법질서를 물란 시키는 것으로 변하였다. 그것이 오늘날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들은 이제 세계 어디에서든지 돈이 된다고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러 형태로 마약합성물질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우리 연예인들이 마약에 빠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누구든지 마약에 빠지면 파멸한다. 정부의 강력한 대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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