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맥신코리아 한승범 대표, '한승범의 기업위기관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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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맥신코리아 한승범 대표, '한승범의 기업위기관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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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가 천적 맹수를 만나면 어떤 행동을 취할까? 사자나 호랑이에게 쫓기는 타조는 겁에 질려 모래에 머리를 파묻는다. 자기 눈에 맹수가 안 보이면 위험은 사라진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어떨까?

유튜브 한 영상에서 위기에 대한 우리 모습을 유추할 수 있다. 호랑이를 만난 한 여자는 무서운 나머지 등을 돌린다. 이를 본 호랑이는 바로 공격을 감행한다. 맹수에게 등을 보인다는 것은 '나 잡아먹어라'는 신호나 다름없다.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온다. 크고 작은 위기 앞에 우리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많은 경우 위험과 당당히 맞서 싸우기는커녕 도망가거나 아예 외면해 버린다. 최고 인재들이 모여 있는 집단지성의 메카인 기업도 위기 앞에서 '모래 속에 머리를 파묻은 타조'의 행동을 한다. 그리고 맹수에게 잡아먹히는 운명에 처한다.

기존의 전문가들은 기업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린다.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라, 절대 거짓말하지 마라, 즉각적인 사과와 피해보상을 하라, 등등" 이런 원칙들을 따른 기업들이 과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기업위기관리 전문기업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가 이번에 <한승범의 기업위기관리: 기업위기의 거짓과 비밀> 책을 출간했다. 지난 7년간 수많은 위기기업들을 심폐소생 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대응 비법을 책에 오롯이 담았다.

호랑이를 만나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천천히 숨을 쉬면서 맹수 눈을 정면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아무리 사나운 맹수도 겁내지 않는 사람에게 함부로 공격하지 못한다. 저항하는 사람에게 자칫 작은 상처라도 입게 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긴 호흡과 당당한 자세가 죽음으로부터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실제 위기가 터지면 CEO와 위기대응팀은 복식호흡을 해야 한다. 그리고 호랑이(위기)를 똑바로 쳐다보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 겸손하되 절대 겁먹은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기업이 하는 말은 늘 변명과 거짓말로 치부된다. 하지만 제3자의 말은 사람들이 귀담아 듣는다. 아무도 위기기업을 변호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제3자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기업을 옹호하는 목소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100대 0의 일방적인 여론에 균열이 생긴다. 이 균열은 대중에게 혼돈을 주고, 이 혼돈은 위기기업에게 빠져나갈 의외의 구멍이 생긴다. 인간은 복잡한 것을 생각하기 싫어한다. 100% 확신이 무너지면 이 문제에 흥미를 잃어가기 시작한다.

책에서 저자는 ‘세상에 막지 못할 위기는 없다’고 단언한다. 기업위기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창의적으로 대처한다면 대부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위기는 축복이라고 말한다. 위기를 통해 위대한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하늘이 내린 기회라는 것이다.

<한승범의 기업위기관리>는 그동안 해결했던 기업위기관리 사례를 바탕으로 쓰여 졌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흥미를 느낄만한 책이다.

한승범의 기업위기관리 1: 기업위기의 거짓과 비밀/ 한승범 지음/ 맥신코리아/ 4900원

[책소개]

포기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세상에 해결 못할 위기는 없다.

사람들은 막상 위기에 처하면 하늘이 무너진 것같은 느낌을 갖는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고 조롱한다고 생각한다. 회사가 무너지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따른다고 착각한다. 행여 감방에 가면 인생이 끝나는 줄 안다.

그렇지 않다. 위기는 어떤 형태로라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시간과 인식의 싸움일 뿐이다. 120kg 초고도비만, 각종 성인병과 정신병, 10억이 넘는 빚과 패가망신 등으로 영혼까지 탈탈 털렸던 저자도 보란 듯이 재기해 잘 살고 있다. 아니 세상에서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저자는 위기관리전문기업을 7년간 운영하면서 저자보다 더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만났다.

-배우자의 배신으로 억울하게 모든 재산을 빼앗기고 옥살이까지 한 사람

-국가적인 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해 감방에 가고 10년 넘게 재기 불능상태였던 사람

-재산에 눈이 먼 가족의 농간으로 정신병원에 감금됐던 사람

-직원의 단순 사고사가 살인기업으로 매도돼 지상파와 종편의 십자포화를 당했던 기업

-급성장하는 교회가 갑자기 이단으로 매도당해 언론과 네티즌의 사냥감이 됐던 목사

이들 모두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위기는 결국 해결되었다. 이들 대부분 위기 이전보다 더 좋은 평판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위기의 도구들’을 잘 사용한다면 위기의 99%는 해결할 수 있다.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는 그냥 위로하는 미사어구가 아니다. 위기 대부분은 축복이다. 지금 위기라고 생각되는가? 그럼 일단 천천히 호흡하라!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
 

[저자소개]

저자 : 한승범

1999년, 우연한 기회에 온라인평판 전문가의 길을 걸었다. 2006년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등 많은 선거에서 사이버팀장직을 수행했고,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2008년 한양대 연구교수직을 끝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 기업위기관리 전문기업을 설립해 수많은 기업, 공인, 유명인의 위기관리를 수행했다. 그 어느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는 평판 위기를 창의적인 발상으로 해결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일간지와 英 파이낸셜타임즈(FT), 코리아해럴드, 중앙데일리, 코리아타임즈 등 영자신문에 칼럼을 게재했다. KBS, MBC, SBS, TV조선 등 방송에 전문가로 토론과 인터뷰에 출연하였다. 120kg의 초고도비만에서 6개월 만에 45kg을 감량하여 2014년 A채널 쾌도난마에 출연하기도 한 특이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현재 맥신코리아 대표와 비영리법인 한류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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