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죽이는 한글학자와 교육부의 표준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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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죽이는 한글학자와 교육부의 표준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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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퍼먹어와 어감 같은 수캉아지 수탕나귀는 새로운 표준어?

대한민국의 국어가 국문학자들에 의해 문법이 복잡해졌다.

본래 한글이 가지고 있는 과학적인 구도나 합리적인 문법구도는 국문학자들에 의해 복잡해지고 한글의 매력까지 잃어버렸다.

국문학자의 권위의식과 교만에 의한 표준어 채택으로 인해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며 기존의 문법 구조의 경계마저 모호해졌다.

표준어 문법 체계를 한 가지의 틀이 아니라 단어의 뜻에 따라 두 가지 이상의 기준을 틀로 잡아 한글의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구조 자체를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국문학자가 한문학자이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이제 한글은 한국인의 언어가 아니라 국문학자만의 한글이 되고 말았다는 지적을 피할 길이 없게 되었다.

표준어 문법 채택은 한글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문법체계를 송두리째 갈아 엎은 한글의 이단이다. 대한민국 국민 중에 이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 대체 몇이나 될까. 원칙도 없고 기준도 제멋대로인 한글학자들에 의해 한글은 국제화시대에서 볼품없고 초라하며 비과학적이며 불합리한 글자체계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그렇다면 교육부는 무엇을 했나. 많은 액수의 예산으로 연구용역을 주고 표준어 국어체계를 완성했다는 대한민국의 교육부가 한 일이라고는 연구용역비를 대 준 일밖에 없다는 뜻인가? 교육부에는 국문학자들이 연구결과물로 제출한 표준어체제에 대하여 검토해 볼 수 있는 실력자는 없는가? 그렇다면 무능한 교육부와 한글학자들이 대한민국의 한글을 망쳐 놓았다는 말이 된다.

전 세계의 어떤 나라의 언어가 동물이나 짐승의 암수를 구별하는 접두사가 어떤 짐승이냐에 따라 달라지고 발음의 경도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던가? 한글 표준어의 7항을 보자. 수컷을 일컫는 접두사로 ‘수’ 자를 기준으로 사용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그 아래 두 개의 단서가 붙어 있다. 이 단서를 보면, 양과 염소와 쥐의 경우에는 기준이 되는 ‘수’ 자를 버리고 ‘숫’자를 사용하는 것이 표준어라고 되어 있다. 양과 염소 그리고 쥐가 특별 대접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설명이 없다. 다만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표준어로 채택되었단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수캉아지 수탕나귀 등이다. 기준은 ‘수’자로 기준을 세워 놓고 된소리를 인정하는 것이란다. 마치 코메디언이 사람 웃기려고 짐승을 우스꽝스럽게 부르는 것과 똑 같은 어감과 표음이다. 수 캉아지, 수 탕나귀 라니... (개미 퍼먹어가 연상된다).

대체 누가 이렇게 부르는 사람이 있던가? 그리고 누가 누구를 위해 아니 무엇을 위해 표준어로 인정을 하고 말고 한다는 말인가. 국문학자가 인정하면 표준어가 되고 인정하지 않으면 표준어가 되지 못한다는 말인가? 이런 망언이 어디에 있나. 이런 독선과 아집이 어디에 있나.

인정과 기준은 다르다. 대입수험생의 경우 표준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점수에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해 당락까지도 결정된다. 적용되는 범위가 수험생의 장래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안이다. 그런데 이 중대한 사안을 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인정하고 말고가 있다는 것인가?

언어란 기준에 따른 모양의 변화와 변화에 따른 뜻이 수리적인 원칙에 따라 변화되어야 한다. 그것이 과학적이며 합리적이다.

일개 국문학자의 인정에 따라서 표준어가 변하고 이로 인해 국문학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 한글이 가지고 있는 위상이 추락할 수밖에 없다면 대체 대한민국은 어떤 국가이며, 이를 용역으로 발주하고 연구 성과물로 채택하여 연구비를 지원한 대한민국의 교육부는 뭔가.

제6항에서는 숫자에 대한 국어 표기를 다뤘다. 기가 막힌 일은 십 단위 이상으로 가면 기준이 또 바뀐단다. 일 단위에서는 둘째로 표기되었으나 십 단위로 올라가면 열두째로 표기해야 한단다. 참으로 기가 막힌다. 가관이다.

교육부는 위의 문제로 제기된 항목에 대하여 합리적이며 수리적인 과학적인 표준어 체계를 다시 내 놓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현재 한국어 학과가 개설된 국제사회의 외국대학의 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한글은 복잡하고 이해하기에 난해한 비과학적인 언어로 손꼽히고 있다. 이는 그만큼 합리적이며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방증이다. 이제라도 한글의 가장 큰 문제인 표준어 채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 한글이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우수한 언어라는 점을 부각시켜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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