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내는 발언들을 보면 한동안 자신의 가벼운 발언이 계속 문제가 되어 왔던 점에 비추어 특별히 달라지거나 나아진 것은 없다.
사실과 상황을 호도하고, 치장 일색의 발언을 하거나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기보다는 무시하고 냉소하는 등 품격을 갖춘 지도자 답지 못한 발언으로 여전히 부족하다.
파국까지 몰고 갔던 경선룰 갈등 봉합과 관련하여, ‘구경꾼들을 불러놓고 싸움을 멈춘 것’임에도 불구하고 “강도가 들어올 때 싸움을 멈춰 다행이다.”라며 상황을 호도한다.
나라와 국민을 혼란케 하고 불안에 빠뜨려 놓고는 “국민을 향한 결단이었지 이해를 따져 한 것이 아니 었다.” 면서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자신을 미화하는 발언 일색이다.
철저하게 계산되고 의도된 싸움을 해놓고, 박근혜 전 대표 측에서 “네 번 양보한 것‘이라는 말에 “말장난을 할 필요가 없다.” 식으로 최소한의 존중과 겸손함 없이 상대 후보를 폄훼 하기 바쁘다.
‘가진 자가 더 많은 떡을 먹으려다 과식해 체할까 봐 작은 떡 두 개만 먹고서’ 자신이 대단한 양보를 한 것처럼 너스레를 펴는 것은 ‘쇼를 하라 쇼, 쇼를 하면 표가 온다.’는 자가당착에까지 빠졌다.
심지어는 인권을 옹호해야 할 지도자가 “아이가 불구로서 태어난다는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장애인의 생명을 짓밟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는다.
‘제왕다운 발언’을 계속 이어가는 이명박 전 시장은 점차 ‘제왕다운 후보’로서의 유감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2007년 5월 16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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