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자화자찬(自畵自讚) 식의 오만함을 중(重)히 꾸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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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자화자찬(自畵自讚) 식의 오만함을 중(重)히 꾸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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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 합의과정 속에 나라와 국민은 실종되었다

한나라당은 대선 예비후보들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 당의 분열을 막고 화합과 상생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라고 자화자찬을 했다.

이러한 한나라당의 자평에 대하여 동의해 줄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이번 경선 중립성 공방에서 한나라당의 대선 예비주자들 어느 누구도 결코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다.

국민을 경외하지 않는 오만함으로 뒤덮혀 경선룰 하나를 갖고 20여일간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민 불안을 가져왔다.

자기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식언을 일삼고, 원칙을 깨고 교묘히 경선룰을 유리하게 조작하며, 민주의식은 결여 되고 독선과 사당논쟁까지 불러오는 등 정당정치, 정당민주주의의 후퇴 또한 가져왔다.

질서와 규칙 하나도 합의 못 하고 어떻게 정권 도전에 나서겠다는 것인지 준비되지 못한 후보들이라는 실망스러움 마저 국민에게 안겨주었다.

더욱이 원내 제1정당의 심각한 파국의 국면 속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실익과 이미지 극대화까지 챙기는 모습은 ‘세링게티 평원’을 여의도에 옮겨놓은 듯하다.

타협을 이루기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계기를 통해 한나라당이 진정으로 발전하기를 바라지만 그러나, 국민은 안중에 없이 국민 앞에 반성과 사과조차 없는 자화자찬 식의 오만함을 무겁게 꾸짖지 않을 수가 없다.

2007년 5월 1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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