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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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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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발머스한의원 부산 덕천점 최진우 원장)
(사진 : 발머스한의원 부산 덕천점 최진우 원장)

‘원형탈모증’은 경계가 명확한 탈모반을 특징으로 하는 비교적 흔한 만성 질환이다. 원형탈모 원인으로는 자가면역기전, 유전, 신경정신적 요인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발병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질병통계에 의하면, 원형탈모를 진료받은 환자는 2007년 12만 6천여 명에서 2017년 16만 5천여 명으로 10년 사이에 약 30%의 환자가 증가했다. 이처럼 원형탈모증 환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그 치료법이 명확하지 않아 많은 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한방에서는 한약치료, 침구요법, 약침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형탈모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약재를 이용한 실험연구나 약침치료에 대한 연구와 증례보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규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발머스한의원 의료진은 지난 11월 발간된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제32권 제4호에서 논문 ‘원형 탈모 환자 222명의 한의학적 치료 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원형탈모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효과와 임상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2년간 발머스한의원을 내원한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수행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2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아 해당 논문에 주목할 만하다.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내원한 원형탈모 환자 중 3개월 이상 치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 22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한 결과 초발 연령이나 초진 내원 당시 나이, 동반 면역질환의 유무, 가족력에 대한 치료율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내원하기까지 유병기간이 짧을수록 치료율이 높았으며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원형탈모 유형별 환자의 평균 치료기간은 단발성 원형탈모는 4.9개월, 다발성 원형탈모는 7.3개월, 사행성 원형탈모와 전두탈모는 7.7개월, 전신탈모는 16.3개월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3개월 미만의 치료기간 내에 회복된 환자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시켰으므로 이를 고려하면 특히나 단발성, 다발성 원형탈모의 치료기간은 더욱 짧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해당 연구에 따르면 원형탈모 치료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탈모반의 크기, 원형탈모의 유형, 유병기간, 재발 유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논문의 제1저자인 발머스한의원 부산 덕천점 최진우 원장은 “본 연구가 향후 원형탈모 치료의 한 방법으로써 한의학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발머스한의원 부산 덕천점 최진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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