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이혜훈 의원이혜훈 의원 “이명박 전 시장의 여론조사 반영방식은 초등학생들 보기에도 창피한 논쟁”이라고 일축했다. ⓒ 뉴스타운 정영희 | ||
박근혜 전 대표의 측근 인 이혜훈 의원이 8일, 이명박 전 시장의 여론조사 반영방식에 대해 “상식 밖의 주장이다”며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여론조사 반영방식에 대한 이명박 前시장의 주장은 상식의 궤를 벗어난 억지주장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 투표율을 정해놓고 선거를 치르는 나라가 있는가.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의 의사는 선거결과에 반영될 수 없음’은 선거의 기본원리이자 상식이다.
이를 무시하고자 하는 것은 민주국가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고자하는 분이 가질 수 있는 자세가 아니다”며 반박했다.
그는 또 “지난 2004년 3월 23일 한나라당 黨대표 선출 전당대회에 처음으로 여론조사가 반영된 이래, 지금까지 3년 동안 적용되어 왔다”며 “그 동안 여론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변한 바 있으나, 그 결과를 최종득표수에 반영하는 방식의 원칙은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으며, 그 원칙은 바로 여론조사 결과를 현장투표수(투표율)에 연계하여 반영하는 현행방식이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3년 동안 그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던 것 이유는 무엇일까.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도 오늘 자기를 지지하는 친구가 결석했다고 그 친구에게 전화로라도 물어서 표에 반영해야 한다고 우기는 아이는 없다. ‘투표 없는 곳에 득표 없다’는 ‘민주국가의 산소’와 같은 기본원칙이기 때문이다”며 이 전시장의 ‘여론조사 반영방식’ 자체를 거부했다.
이 의원은 “이명박 前시장은 논쟁할 필요도 가치도 없는 사안을 가지고 더 이상 당과 국민을 괴롭히지 말고, 최측근에 계신 분들에게 물어보는 게 현명하다”며 “한나라당 당내 경선에서 여론조사 반영 역사의 산증인들이 모두 주변에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명박 前시장을 돕고 계신 선배동료의원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초등학생들 보기에도 창피한 논쟁을 하루라도 빨리 끝내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이명박 前시장의 물음에 진실되게 답을 해 주어야 하며, 왜 여론조사 결과 반영을 현장 투표수(투표율)와 연계하는 제도로 만들었고,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것을 고칠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를 생각 해보라며 호소했다.
한편, 실무형 참모형으로 각인된 이 의원이 이 전 시장에 대해 직격탄을 날리자, 당 안팎에서는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통 인 이 의원이 향후 이 전 시장의 정책에 대해 "입체적인 저격수(?)로 등장하는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무성하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