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윤재동)는 경북 김천시재향군인회(회장 이정화)와 지난 18일 산내면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제22차 국민화합 호·영남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친선교류 행사를 통해 상호 향토문화를 소개하고 국민화합의 열기를 확산시켜 양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정화 김천시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여성 회원 등이 정읍시를 방문, 정읍시재향군인회 윤재동 회장과 임직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재향군인회의 영·호남 국민화합 친선교류 행사는 격년제로 양 지역을 상호 방문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양 지역 화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정읍시재향군인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양 회는 각 지역의 특산물인 정읍 명품 귀리와 김천시 명물 포도(거봉)를 교환하고 구절초 꽃 축제를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양 회원들은 앞으로도 향군발전과 양 도시의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을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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